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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모전단,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에 진입…중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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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포츠머스=AP/뉴시스]영국 해군 항공모함 HMS 퀸 엘리자베스호가 8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이 연기돼 영국 남부 포츠머스 기지에 정박해 있다. 영국 해군은 이 항모 다수의 승조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출항을 연기했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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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가 이끄는 항모전단이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에 진입했다.

26일 중국 관영 환추왕은 베이징대 싱크탱크인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SCSPI)’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SCSPI는 “25일 오전 11시57분 기준 위성은 말라카해협 인근에서 엘라자베스호 항모전단의 신호를 포착했다”면서 “남중국해 방향으로 이동 중인 점을 감안하면 항모전단은 이미 남중국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5월 말 항모전단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출항시켰다. 퀸 엘리자베스호에는 F-35B 전투기가 배치돼 있다.

항모전단은 인도, 싱가포르에 기항한 뒤 남중국해를 거쳐 한국과 일본에 기항할 예정이다.

퀸 엘리자베스호는 오는 9월께 요코스카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영국 항모전단의 아·태지역 출격에 대해 “역외국가들은 지역 국가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존중해야 하고 지역 정세를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중국 국방부 역시 “현재 남중국해 지역의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면서 “관련국(영국)은 지역 평화와 안정에 건설적인 공헌을 하기를 바라고, 문제를 일으키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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