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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임영웅 ‘별나사’ 3000만뷰 돌파, 해외에선 베스트셀링 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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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 비디오 3위

‘이나믿'은 미 포브스지 ‘베스트셀링 톱10′ 5위에

채널 누적 조회수도 9억 4000만회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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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임영웅했다’는 문구는 머지않아 사전에 등록되지 않을까. 트로트 음악계에서 임영웅을 뛰어넘는 건 임영웅 그 자신뿐이니 말이다. 임영웅이 지난 3월 9일 발표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이하 별나사)’가 유튜브에서 당일 업로드 된 지 넉 달 보름여 만에 3000만뷰를 넘어섰다.

3월 13일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별나사’ 조회 수도 26일 현재 1136만회에 달한다. 여기에 ‘비하인드’ ‘녹음현장’ ‘티저’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등 ‘별사나’ 관련 영상 조회 수를 모두 합치면 4500만뷰를 넘어선다. 임영웅이란 이름은 기록 그 자체가 됐다. ‘영웅시대' 팬들과 그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곧 새로운 역사다. ‘별나사’는 임영웅 생일인 6월 16일 조회수 2500만뷰를 기록한 이후 한달 여 만에 3000만뷰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임영웅은 이 노래로 지상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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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 소식을 다룬 all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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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 시장에서 임영웅의 명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이돌의 전유물’로 꼽히는 음반 시장과 음악 차트에서 임영웅은 이들과 경쟁해 상위권을 차지하는 거의 유일한 트로트 가수다. 영어권 한류 연예 정보사이트인 올케이팝(allKpop) 숨피(soompi)등에 가수 브랜드 평판 뉴스 등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임영웅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7월 가수 브랜드 평판 2위,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다. 미 포브스에도 임영웅은 최근 ‘베스트셀링 노래 톱 10’ 코너에 ‘이제 나만 믿어요’로 이름을 올렸다. 미 포브스지는 경제전문매체지만 K팝, K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한류 관련 뉴스를 꾸준히 싣고 있다. 한류 전문 기자를 둘 정도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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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포브스에 최근 소개된 한국 가요 '베스트셀링 톱 10' /미 포브스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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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싱가포르, 필리핀, 브라질 등 해외 매체에서도 BTS, 에스파, 브레이브 걸스, 블랙핑크 등과 함께 인기 스타로 소개되고 있다. 지난해 블랙핑크가 ‘하우 유 라이크 댓’ 신곡을 발표했을 당시에도 임영웅은 해외 매체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임영웅이 블랙핑크를 꺾고 일부 음악 차트 1위에 오르자 해외 블랙핑크 팬들은 “블랙핑크를 제친 이 남자는 누구인가” “또 이 남자네” 등의 반응을 올리며 트위터와 유튜브 등에서 임영웅을 검색했고, “블랙핑크 듣다 임영웅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넣었다” “블랙핑크도 좋지만 이 남자한테 푹 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됐다. ‘영웅시대'를 자처하게 된 해외 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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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블랙핑크 팬들이 올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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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유튜브 공식 차트에서도 현재 인기 뮤직 비디오 3위에 올라있다. 톱 5의 나머지는 모두 BTS가 차지한 가운데 트로트·발라드·댄스·힙합 등 각종 장르를 통털어 톱 5안에 안착한 건 임영웅이 유일하다. 그것도 차트 지속 기간이 20주에 달한다. 20위 안에는 임영웅의 히어로(hero)도 들어있다. 출구 없는 매력의 소유자이자, 가속 페달을 밟은 듯한 임영웅의 인기에 앞으로 더 많은 해외 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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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식 집계 인기 뮤직 비디오/유튜브 음악 차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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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스터트롯 동료들의 연이은 코로나 확진과 자신 역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임영웅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임영웅이 ‘웅디(임영웅 DJ)’로 나서 팬들을 안심시키고 위로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정말 많이 놀라셨을 거고, 걱정도 많으셨을 텐데 여러분께서 써주시는 마음의 힘으로 TOP6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이 시간 함께 잘 걸어가고 있다. 조만간 훨씬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 함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이 따뜻해서 격리 동안 만나 뵙는 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았다”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2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트로트 가수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받은 그는 세대, 남녀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다. 채널 누적 조회수는 9억 3800만회를 넘어서며 ‘빌리언 뷰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영웅은 시대를 만나 신화가 되고 있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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