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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아시아 新' 황선우 "기록 정말 만족…초인적 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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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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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 정형근 기자] "기록에 굉장히 만족한다. 너무 힘든데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 것 같다. 결승까지 잘 치르고 싶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47초 56을 기록했다. 새 한국 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3위에 올랐고, 전체 4위로 결승에 올랐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어제 너무 힘들어서 잠을 잘 못 잤다. (새벽) 2시 정도에 잤다. 그런데 기록이 너무 잘 나와서 놀랐다. 100m는 한 바퀴만 돌면 끝나는 경기이다. 200m보다 체력적인 부분이 괜찮아서 경기력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황선우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랐다. 그는 예선부터 한국 신기록을 바꾸고 있다. 예선에서 47초97, 준결승에서는 47초 56으로 남자 자유형 100m 한국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황선우는 "일단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결승까지 잘 치르고 싶다. 100m는 정말 예상 못한 기록이 나왔다. 아시아 신기록은 정말 기분이 좋다. 처음이니까 부담보다는 즐기자는 게 크다. 결승 온 것에 일단 만족한다"며 웃었다.

황선우는 앞선 27일 열린 황선우의 '주 종목'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전체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황선우는 폭발적인 스퍼트로 레이스 중후반까지 1위를 달렸다. 50m, 100m, 150m 구간을 모두 1위로 돌파했다.

페이스 조절 실패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의 주목을 받을 만한 폭발력이었다.

한국의 '수영 괴물'이 나서는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은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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