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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목소리 갈라진 김연경 "오늘이 마지막인 줄…한 시간 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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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쉽지 않으리라 생각…하나의 팀이 된 것 같아"

"3세트 항의, 분위기 끊어야겠다고 생각"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마이크를 통해 흘러나오는 배구대표팀 에이스 김연경(중국 상하이)의 목소리는 쩍쩍 갈라져 있었다.

경기 중에 어찌나 소리를 지르며 후배들을 독려했을지 짐작이 갔다.

김연경은 코트 안팎에서 대표팀의 중심을 잡으며 팀을 올림픽 4강 무대로 끌어올렸다.

김연경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부 8강전 '강적' 터키와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승리한 뒤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