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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 60~74세 오늘부터 병·의원 예약 가능…접종은 9일부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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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이력 없는 60~74세서 미접종 전체로 확대

접종 장소, 보건소에서 위탁의료기관으로 변경

예약기간 31일 아닌 18일 오후 6시까지로 조정

위탁의료기관 AZ 접종은 5일 아닌 9일부터 시작

보건소 예약자, 그대로 접종-장소 변경 둘다 가능

뉴시스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접종센터 입구에 놓인 실내 입간판에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붙여놓고 간 출입용 스티커들로 가득 차있다. 2021.06.04. kyungwoon5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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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임재희 변해정 정성원 기자 = 상반기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라면 누구나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8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접종 장소도 보건소가 아닌 병·의원으로 바뀌었다. 보건소 예약을 마쳤다면 취소 후 재신청 과정을 통해 장소를 바꿀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사전예약 기간이 이달 31일까지에서 18일까지로 단축됐으며 보건소가 아닌 위탁의료기관 접종 희망자는 5일이 아닌 9일부터 접종할 수 있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4일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60~74세 미접종자 예약 대상 확대 및 접종기관 추가' 정보를 안내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0~74세(1947년~1961년 출생) 미접종자는 상반기 예약 이력이 없는 대상뿐 아니라, 건강상 이유 등으로 접종하지 못한 미접종자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앞서 추진단은 예약 이력이 없는 60~74세를 대상으로 2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바 있는데 그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예약할 수 있는 접종 장소도 달라진다. 그동안은 보건소에서 접종하는 것으로 예약을 진행했지만 이날 오후 3시부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당초 보건소가 시스템에 접종 가능한 날짜를 지정하고 예약대상자가 방문 가능한 보건소를 정해 예약 후 접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보건소별 운영 상황이 달라 예약을 원하는 분들이 보건소 접종 가능일에 비해 많은 지역은 예약에 어려움이 발생했다"며 접종 장소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추진단은 사전예약과 접종 일정도 변경했다.

애초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였던 사전예약 기간은 18일 오후 6시까지로 단축됐다. 따라서 미접종 60~74세는 19일부턴 백신 예약이 불가능하다.

추진단 관계자는 "당초 보건소 접종시 보건소 접종 여력 등을 고려해 예약기간을 31일까지 설정했다"며 "위탁의료기관으로 변경하면서 위탁의료기관 접종 물량 등을 고려해 예약기간과 접종기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예약은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1339) 및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단,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진 사전예약시스템 서버 점검으로 인해 예약이 불가능하다.

이달 5일부터 9월3일까지였던 접종 일정도 위탁의료기관 접종의 경우 8월9일부터 25일까지로 변경됐다. 2일부터 보건소 접종을 예약한 60~74세는 9월3일까지 미리 예약한 날짜에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로 접종을 예약한 경우, 보건소 예약을 취소하고 위탁의료기관으로 신규 예약하면 접종 장소와 일정 모두 바꿀 수 있다. 추진단은 2~4일 보건소로 예약한 60~74세를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으로 접종 장소 변경이 가능하다고 안내할 예정이다.

접종할 백신은 8주 간격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2회 접종으로 동일하다.

앞서 지난 2일 시작된 60∼74세 미접종자 사전예약 과정에서 접속 지연, 튕김 등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다만, 콜센터 인력 부족 등으로 콜센터와 연락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사전예약시스템에서 크고 작은 오류가 난다는 민원 제기가 있다"면서 "시스템 자체의 오류라면 전국적으로 (문제가)벌어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일시적인 오류는 설명(민원 제기를)하면 해소되긴 한다. 민원이 있으면 바로 시정하고 있다"고 했다.

홍 팀장은 이어 "질병청 콜센터나 (지역)보건소에 전화해도 잘 안되는 부분도 있다. 상담 수요 증가에 따라 인력을 확충하고 있지만 요청량(수요)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다"며 "최대한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전화 연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hjpyun@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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