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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코로나19 입원 5분의1이 18∼34세…지난 겨울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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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누적 확진자 약 600만명·사망자 13만명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젊은 층에서 델타 변이가 크게 퍼지며 잉글랜드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5명 중 1명은 18∼34세로 나타났다.

어맨다 프리처드 신임 국민보건서비스(NHS) 잉글랜드 대표는 5일(현지시간) BBC 인터뷰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프리처드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젊은 층 비율이 지난 겨울 정점 때(5.5%) 보다 거의 4배 높은 수준이며, 1천명은 상태가 정말 좋지 않다고 말했다.

NHS 관계자는 한편으론 입원 환자 추이는 백신 접종 정책이 노인들을 코로나19에서 보호하는 데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영국은 백신 접종률이 성인 인구 대비 1차는 88.7%, 2차는 73.2%이지만 젊은 층에서 백신 접종 속도가 느려서 고민하고 있다.

영국은 곧 16∼17세 백신 접종도 시작한다.

영국은 지난달 19일 방역규제 해제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하루 약 2만∼3만명으로 너무 많은 수준이다.

사망자도 하루에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2만9천312명이 증가하며 595만2천756명이고 28일 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전날 119명이 추가돼 13만명이다. 사망 증명서에 코로나19가 기재된 경우는 15만3천734명이다.

연합뉴스

런던에서 코로나 검사 기다리는 사람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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