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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일자리 순항…글로벌모터스 SUV '캐스퍼'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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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글로벌모터스 SUV 캐스퍼 1호차 출고

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인재 470명 고용

상생형일자리 39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노컷뉴스

광주형일자리 1호 양산차 캐스퍼가 출고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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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1호 양산차 캐스퍼가 출고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첫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가 1호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서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전 10시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서정 일자리수석,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이용섭 광주시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이 참석한다.

양산 1호차는 현대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다. 연간 7만 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차체 설비와 조립 설비를 100% 국산화해 다양한 차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지난 4월 준공됐다. 현재까지 고용한 인원 505명 가운데 90%가 넘는 470명을 지역 인재로 채웠다.

산업부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의 양산 시작은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한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 모델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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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광주형 일자리의 첫 경차 양산 시작을 시작으로 전국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성과 창출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수출이 순항하는 등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앙과 지방간 경제력·체감경기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저변을 확대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상생형 일자리 사업 만큼 효과적인 수단도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다.

현재까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지역은 광주, 경남 밀양, 강원 횡성, 전북 군산, 부산 등 5곳이다. 군산형 일자리는 옛 한국GM 군산공장과 실직 상태의 숙련노동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 등 5개사가 참여중이다.

지난 6월 명신이 1호차 다니고 밴을 출고했으며 8월에는 에디슨모터스가 공장을 준공했다. 양산을 앞두고 있다. 횡성형 일자리는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간 리스크 및 이익을 공유하는 조합을 결성해 초소형 전기차를 생산하는 모델이다. 지난해 3월 완성차업체인 디피코가 공장을 준공했고 같은 해 10월부터 포트로를 양산해 판매 중이다.

친환경 스마트 산단조성을 목표로 한 밀양형 일자리는 지난해 3월부터 1단계(8개 기업) 투자가 진행 중이며 현재 2개 기업이 공장을 준공했다. 부산형 일자리는 코렌스EM이 전기차 구동유닛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협력업체들과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원·하청 기술 공유 및 국산화를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5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8600억원의 투자 유발 효과와 114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성과가 이어지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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