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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급형 모델 일부 단종...아이폰13에 힘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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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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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시민들이 아이폰SE 2세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애플이 지난 2016에 출시한 아이폰SE 1세대는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한 아이폰SE 2세대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까지 탑재하면서 가성비폰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0.5.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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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형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 앞서 기존에 출시됐던 모델 일부를 단종했다. 가격과 성능 등 조건이 겹치는 구형 모델을 정리해 아이폰13 판매에 힘 싣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각)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내에서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 256GB(기가바이트) 판매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SE 모델은 64GB와 128GB 제품만 판매된다. 국내에서도 64GB와 128GB 두 가지만 판매 중이다.

아이폰SE는 지난해 4월에 출시된 보급형 모델로, 지난해 기준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애플 신제품 소식에 정통한 TF인터네셔널증권의 밍치궈 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상반기 중 5G를 지원하는 첫 아이폰SE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맥루머스는 "신형 출시에 앞서 기존 SE 모델 생산량 줄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 공개 직후 아이폰12 프로와 또 다른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XR도 단종했다. 이미 아이폰12 프로맥스도 생산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 제품 라인업은 △아이폰SE △아이폰11 △아이폰12·미니 △아이폰13 시리즈(미니, 13, 프로, 프로맥스 등) 등으로 정리됐다.

애플은 또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아이폰11 가격도 대폭 낮췄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가격은 약 10만 원 가량 저렴해진 85만 원(64GB), 95만 원(64GB)으로 책정됐다. 아이폰11 64GB 모델은 69만 원으로 약 16만 원 인하했다.

한편 아이폰13 시리즈는 미국 현지 기준으로 오는 17일 사전 주문을 시작하며, 24일 공식 출시된다. 국내에선 다음달 8일 출시된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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