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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심상찮은 ‘캐스퍼’ 인기..현대차 주가도 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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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디자인으로 젊은 층 눈길 사로잡아

文대통령도 구매.."시장 성공적 안착" 평가

시동 꺼진 현대차 주가.."성장성 충분"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법인 설립 약 2년 만에 본격적인 완성차 양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GGM은 지난 15일 광주 빛그린산단 내 조립공장에서 역사적인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다. GGM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등이 3년간 57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설립했다. 2019년 9월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 만에 첫 번째 완성차 양산에 돌입하게 됐다.

GGM은 현대차(005380)로부터 위탁받은 경차형 SUV인 ‘캐스퍼’를 생산한다. 올해 1만2000대 생산을 목표로 내년에는 7만대까지 생산 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는 소형차 생산라인만 가동 중이나 향후 차종 변경에 따라 라인을 유연하게 변경할 방침도 갖고 있다.

캐스퍼는 현대차의 첫 경형 SUV이자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내놓는 경차다. 경차만의 귀엽고 아담한 디자인은 물론 SUV 특유의 스포티함까지 갖고 있어 젊은 여성 소비자뿐만 아니라 남성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실제 현대차가 지난 14일부터 캐스퍼 온라인 사전 예약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에만 1만8940대의 예약이 접수됐다. 이는 현대 내연기관차 사전예약 역대 최대 기록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전예약을 통해 캐스퍼를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캐스퍼가 일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호기심에 사전계약을 진행했다는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계약 이후 진행할 본계약과 실제 출고량 집계를 지켜봐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캐스퍼 흥행에 최근 현대차의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주가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최근 시동이 꺼진 상황이다. 연초 28만9000원으로 30만원을 노렸던 주가는 어느새 20만원선이 위태로워졌다. 지난달에는 카카오뱅크(323410)에게 시총 역전을 허용하면서 순위가 10위까지 밀리기도 했다.

다만 이달 들어서는 상황이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다. 최근 현대차가 발표한 탄소중립과 수소사회 비전을 두고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캐스퍼가 사전계약에서 흥행하자 주가는 14거래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현대차 판매량이 다소 부진했지만 미래차 전략이 뚜렷한 만큼 성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미래차 전환에 따른 다양한 사업 기회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런 분석 하에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현대차를 두고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가 미래차 비전 발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주가는 미래차 시장 확대와 전략 실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반영돼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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