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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 세종 빼고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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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난주 0.49%로 최고 상승률

전국 아파트값 다시 역대최고 수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지방 아파트 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둘째 주(13일 조사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1% 올랐다. 지난주 상승 폭(0.30%)보다 0.01%포인트 커진 것이다.

전국 아파트 값은 8월 넷째 주 역대 최고인 0.31%의 상승률을 보인 후 지난주 소폭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01%)을 제외한 16개 지역이 모두 상승했다. 경기(0.4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인천 0.45% △충남 0.36% △충북 0.35% △강원 0.29% △전북 0.28%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같은 0.40%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로, 8월 둘째 주부터 5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21% 오르며 지난해 6월 둘째 주부터 67주 연속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송파구(0.28%)와 강남구(0.26%)가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강북에서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큰 노원구(0.29%)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방은 광역시가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값 상승률은 0.20%로 전주(0.18%)보다 상승 폭이 0.02%포인트 커졌다. 특히 부산(0.26%)은 기장군(0.54%)과 연제구(0.52%) 등의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져 전주(0.22%)보다 상승률을 키웠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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