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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LG, 임찬규 앞세워 터닝포인트 만들 수 있을까 [MK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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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의 추락세가 심상치 않다. LG는 선발 카드 중 그나마 믿을만한 임찬규(29)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운다. 최근 LG는 3연패에 빠져있다. 9월 셋째 주 전적이 1승 1무 3패다. 선두권 경쟁 대열에서도 낙오하는 분위기다.

시즌 전적이 56승 4무 46패로 3위로 처졌다. 1위 kt위즈(64승 4무 41패)와는 6.5경기 차로 벌어졌다. 2위 삼성 라이온즈(60승 7무 47패)와도 1.5경기 차다. 오히려 4위 NC다이노스(53승 4무 50패)와는 3.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한 모양새다.

매일경제

LG트윈스 임찬규. 사진=김재현 기자


흐름이 좋지 않다. 주간 팀타율이 1할대(0.199)일 정도로 타격 밸런스가 좋지 않다. 여기에 장기였던 마운드도 힘이 빠진 모양새다. 지난 5경기에서 22실점을 기록했다. 대체선발 자원인 배재준과 이우찬은 한 수 아래의 실력에 조기 강판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나마 임찬규는 믿을만한 카드다.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45⅓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4.57이다. 지난 6월 22일 문학 SSG랜더스전 승리 이후 승리가 없긴 하지만, 후반기 5경기 성적은 27⅔이닝을 소화해 9실점(8자책)으로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중이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없이 2패인 점이 아쉽기만 하다.

올 시즌 KIA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통산 KIA 상대로는 28경기 57⅔이닝 1승 5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했다. KIA상대로는 약했던 임찬규다.

팀사정도 그렇고, 개인적인 불운을 끊기 위해서라도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LG도 최근 마운드까지 침체인 분위기를 바꾸려면 선발투수가 긴 이닝을 끌고 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KIA는 다니엘 멩덴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한국 무대를 밟은 멩덴은 14경기 79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지난 5월 11일 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당시 LG 타자들을 멩덴 상대로 고전했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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