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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유엔 사무부총장에게 건넨 ‘한국식 팔목 인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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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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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이 유엔(UN)에서 보여준 공손한 인사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의 ‘SDG 모멘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연설에 나선 방탄소년단은 10대, 20대의 팬데믹 2년간의 삶과 새로운 일상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전하고 기회와 시도의 시기를 잃어버린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변화에 겁먹지 않고 나아가는 ‘웰컴 제너레이션’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연설을 끝낸 방탄소년단은 연단 아래로 내려와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방역을 위해 팔목 인사를 나눈 가운데 제이홉은 오른손 팔목을 부딪치면서 왼손으로 오른손 팔꿈치를 받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한국에서 손윗사람을 공손하게 대할 때 나오는 행동이다.

유엔 공식 포토 계정은 21일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과 공연 소식을 알리며 제이홉과 사무부총장이 인사를 나누는 사진을 게재했다.

전 세계 팬들은 제이홉의 제스처가 갖는 의미를 알게 되자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예의를 갖춘 모습이 보기 좋다” “같은 아시아권인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행동이 있다. 한국과 가깝게 느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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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SDG 모멘트 연설에서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해결방안 모색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7명 전원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알려 글로벌 여론을 환기시켰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위버스, 유엔포토 트위터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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