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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8명' 확대에 추석연휴 3276만명 이동…전년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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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속도로 교통량 9.2% 늘었지만 교통사고 29.4% 줄어"

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 IC 인근 상하행선 모습. 2021.9.2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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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중 총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 확대로 가족모임을 최대 8명까지 허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총 이동 인원은 3276만명(하루 평균 54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지난해 추석연휴 이동이원 3116만명보다 5.1% 늘어난 수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백신 미접종자와 1차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 모임을 허용했지만, 예방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한 인원이 있으면 8명까지 가능해 추석 가족 모임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고속도로의 경우 자가용 이용 증가로, 총 교통량(2628대) 및 하루 평균 교통량(479만대)이 지난해 대비 9.2% 늘었다.

귀성길은 전년 추석보다 정체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귀경길은 짧은 귀경기간으로 인해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심하게 나타났다.

철도, 고속버스, 항공 이용객은 전년 대비 각각 9.6%, 33.6%, 25.0%씩 증가했다.

연휴간 방역관리의 경우 고속도로 휴게소는 실내 취식금지(포장만 허용), 출입구 동선관리, QR코드나 간편 전화 등을 통한 출입자 관리 등의 조치가 시행됐다.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린 철도역, 공항은 수시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발열 확인 등의 방역조치가 적용됐다.

이밖에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드론,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교통단속 강화로 교통사고 건수, 사망자·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크게 줄었다.

추석연휴간 총 교통사고 건수는 2030건(하루 평균 338건)으로 전년대비 약 29.4% 줄었고, 총 사망자수와 일평균 부상자 수도 각각 38명(하루 평균 5명), 2667명(하루 평균 445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7%, 42.4%씩 감소했다.

안석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과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마련한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은 무리 없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시엔 방역 수칙 이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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