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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민채,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 쇼트 2위…역전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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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서 70.83점 기록

남자 피겨 차영현도 쇼트 2위로 우승 도전

노컷뉴스

2021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민채. ISU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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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민채. ISU 트위터 캡처​
피겨 여자 싱글 유망주 김민채(15, 신목중)가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역전 우승의 불씨를 밝혔다.

김민채는 24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티볼리 홀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94점과 예술점수(PCS) 29.89점을 합쳐 70.83점을 기록했다.

김민채는 러시아의 아델리아 페트로시안(70.86점)에 0.03점 차로 2위에 올라 25일 열릴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처음 출전한 무대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연기였다. 김민채는 7개 연기 요소 수행점수(GOE)에서 모두 가산점을 챙겼다. 첫 점프 과제 트리플 플립(기본점 5.30)에서 1.67점의 가산점을 얻은 것에 이어 더블 악셀(기본점 3.30)에서 0.94점의 GOE를 받은 김민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최고 난도 레벨4로 마쳤다.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1.11)도 1.85점의 가산점을 얻은 뒤 플라잉 싯 스핀,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까지 모두 레벨4로 마무리했다.

신지아(13, 영동중)도 처음 나선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55.82점(TES 30.48점, PCS 26.34점, 감점 1)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초반 점프를 무사히 마쳤지만 가산점 구간에서 트리플 러츠-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중 넘어지면서 점수가 내려갔다. 신지아는 나머지 스텝 시퀀스, 플라잉 싯 스핀,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4로 끝내며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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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영현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ISU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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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영현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ISU 트위터 캡처​​​​​
남자 싱글 경기는 차영현(18, 화정고)이 쇼트프로그램에서 67.33점(TES 34.54점, PCS 32.79점)을 기록해 러시아의 일리야 야블로코프(78.89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첫 점프 과제로 더블 악셀을 마친 뒤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GOE가 0.84점 깎였다.

플라잉 싯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한 차영현은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에서 GOE 1.36점을 챙겼지만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3을 받는 데 그쳤다. 차영현은 25일 열릴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자신의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첫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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