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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휴업→승리 주역' 김하성 김광현, 존재감 되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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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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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아 개점 휴업 상태였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모처럼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우며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7-6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8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16일 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은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1회 만루 찬스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5-5로 맞선 6회 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리며 트렌트 그리샴과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지난달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3일 만의 홈런.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무사 1,2루서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다. 샌디에이고는 빅토르 카라티니의 끝내기 안타로 7-6 극적인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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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8-5로 꺾고 12연승을 질주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의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4회까지 0-5로 끌려갔다. 5회부터 김광현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15일 뉴욕 메츠전 이후 9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2이닝(2피안타 2볼넷 2탈삼진)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광현은 5회 1피안타 2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놓였으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루이스 우리아스를 각각 우익수 뜬공, 3루 땅볼로 유도했다. 6회 2사 후 매니 피냐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으나 대타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2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부터 반격의 시동을 걸었고 5점차 열세를 뒤집고 8-5 승리를 가져왔다. 김광현의 2이닝 무실점 호투가 역전승의 발판이 된 셈.

개점 휴업 상태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 존재감이 옅어졌던 김하성과 김광현. 오랜만에 팀 승리에 기여하며 코칭스태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를 계기로 팀내 입지가 다시 좋아질지 지켜볼 일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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