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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B CEO, 맨유에서의 산초 처지에 울컥..."내 영혼을 아프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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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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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르트문트의 CEO인 한스요하임 바츠케가 제이든 산초를 안타까워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산초는 지난 2017년 여름 도르트문트로 785만 유로(약 110억 원)에 이적했다. 맨시티에선 실패했지만, 산초는 독일 무대에선 펄펄 날았다. 2018-19시즌부터 적극적으로 기용됐고, 매 시즌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산초는 폭발적인 스피드, 높은 수준의 드리블을 통한 돌파, 상당한 마무리 능력으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 동안 공식전 137경기에 출전해 5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 됐다. 맨유는 오랜 기간 측면 공격에 대해 아쉬움이 존재했다. 여러 공격수를 활용하고, 스위칭 등 전술적 변형을 쓰기도 했지만 극복되지 않았다. 이에 정상급 윙어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합의에 이르렀고, 올여름 8,500만 유로(약 1,175억 원)를 들여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엄청난 기대감을 자아내며 올드 트래포드로 입성한 산초다. 마침 마커스 래쉬포드도 장기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산초의 역할은 더욱 중요시됐다. 팬들은 산초에게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줬던 번뜩이는 플레이를 원했다.

하지만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 산초다. 산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다. 더불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제한적인 기회를 받고 있다. 선발 2회(138분), 교체 3회(62분)였다. 심지어 지난 EPL 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선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도르트문트 CEO 바츠케가 독일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난 산초를 사랑한다. 그가 뛰는 모습을 보면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가 팀에서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은 내 영혼을 아프게 한다"라고 밝혔다.

바츠케 CEO는 산초가 맨유로 이적할 때도 그를 크게 칭찬한 바 있다. 바츠케는 "(이적 과정에서) 산초의 태도는 대단했다. 누군가가 자신의 입장을 명백히 전달하는 것과 태업을 하는 것에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 우리는 산초를 지키고 싶었다"라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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