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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겁하게 숨지마라” 대장동 특검 촉구 나선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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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청년·시민단체 “이재명·민주당, 떳떳하면 숨지말고 특검 수용하라”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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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단체들이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년 학습단체 ‘티네렛’ 등 7곳은 15일 수원 소재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특검이 진행돼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관계자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티네렛 선우윤호 모임장(29)은 이 자리에서 자유 발언에 나서 “이 후보는 과거 본인의 입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자신이 설계했다고 말해놓고 이제와서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물타기를 하고 있다”며 “이게 말이나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 회원인 배제욱(20)씨는 “이 후보를 포함한 민주당 인사들은 비겁하게 숨지말고 (특검) 수사에 임하라”며 “본인들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냐”고 외쳤다.

다른 회원 박혜림(23)씨도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외쳤던 정부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느냐”며 “정치인의 위선을 이제는 참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청년이 일어나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경기도청에서 시작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장동 일대를 거쳐 국회로 향하는 ‘2030 분노의 행진’ 릴레이 걷기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면서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특검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

글,영상=신성철 기자 s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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