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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의 자신감 “문선민 공백, 다른 선수들이 메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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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현대가 승리를 자신했다.

전북현대는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벌 울산현대를 상대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K리그1 우승을 다투는 전북과 울산이 ACL에서 다시 만났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비대면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다음은 김상식 전북 감독과 일문일답.

- 울산과 8강에서 만난 소감은?

내일 경기는 울산현대를 맞아 공 하나를 두고 운동장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전년 우승팀 울산을 맞아 전북이 도전자 정신을 갖고 물러서지 않고 싸우겠다. 꼭 전주성에서 팬들을 위해 승리하겠다.

- 올 시즌 울산 상대 열세다. 특히 홈에서 2-4로 패배했는데?

올해 울산이 1위다. 우리는 따라가는 입장이다. 3경기에서 2무1패로 우리가 열세다. 고민도 많았다. 전술적인 부분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울산을 잡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2주간 훈련을 통해 선수들 자신감 올라왔다. 전술이나 정신력에서 뒤질 것이 없고 앞설 것이다. 지난 3경기는 과거일뿐이다. 내일은 또 다른 일이 일어날 것이다.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 컨디션은?

대표팀에 5명이 다녀왔다. 작은 부상은 있지만 컨디션에서 문제는 없다. 선수들도 내일 경기 중요성을 알고 있다. 피곤함과 시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문선민이 징계로 결장하는데?

문선민이 아쉽게 8강전까지 뛸 수 없다. 문선민의 빠른 발이 전북에 큰 무기지만 한교원이나 송민규, 쿠니모토 등이 있다. 자기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문선민 결장이 큰 전력손실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힘을 모은다면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 구스타보가 챔스에서 8골로 좋은 모습인데?

구스타보가 우즈벡 가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다른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ACL은 K리그 못지 않게 우승을 목표로 한 대회다. 욕심이 난다. 선수들도 국가대항전이라 더 집중력이나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구스타보도 그래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 불투이스 상대로 구스타보가 제공권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다. 내일 경기도 구스타보의 발과 머리에서 골이 나길 기대한다.

- 올 시즌 울산전 승리가 없는데 부족한 점은?

3경기를 돌아보면 홈에서 2-4 패한 경기도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의 실수와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했다. 나머지 경기는 소극적인 운영을 했다. 나부터 반성하고 있다. 내일 경기는 부족한 부분은 훈련을 통해 보완했다. 내일은 앞에서 싸운다면 전경기보다 좋은 모습 보일 것이다.

전술적으로 울산에서 밀린 이유는 미드필드지역 경기운영이었다. 원두재 이청용 윤빛가람 이동경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 선수들의 경기운영에 대응을 못했다. 내일은 우리 선수들을 더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했다. 중요한 경기라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예상하나?

토너먼트에서 한 경기마다 힘들게 올라가면 좋은 성적 내는 경우가 있다. 내일 경기는 물론 연장전까지 생각하고 있다. 90분 안에 모든 것을 쏟아서 울산을 이겨야 한다. 연장전 승부차기도 준비는 하고 있다.

-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한 부분은?

전북의 유니폼을 입은 값어치를 강조했다. 우리 팀은 항상 우승권에 있어야 하고 매년 우승을 목표로 삼고 많은 트로피를 들어야 한다. 매 경기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선수들이 운동장에 나가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항상 전현직 국가대표로 구성돼 있다. 잘하는 선수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값어치가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

- 내일 경기결과가 남은 K리그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까?

오징어게임이 유행이다. 상대편에 얼만큼 많은 공을 집어넣느냐다. 실점한 팀은 낭떠러지에 떨어질 수도 있다.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는 단판승부다. 꼭 살아남도록 준비하겠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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