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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 속 "해상 대기한다"는 일진호 놔두고 2천t 어업지도선 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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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호 반경 80㎞에 또 다른 어선 2척도 풍랑경보 속 '해상 대기'

"적극적 피항 조치나 해상서 어선들 지켰어야" 지적…해수부 "매뉴얼 따른 피항"

(동해=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승선원 9명 중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제11호일진호'는 전복 사고 전 최종 조업 위치 보고 때 피항 통보를 받았으나 "일단 해상에서 대기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제11일진호' 반경 50마일(80㎞) 인근에는 70t급 어선 3척이 조업 중이었으나, 어선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수산부 소속 2천t급 어업지도선은 적극적인 피항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먼저 울릉도로 피항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