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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판타지+게임+ASMR…유튜브로 즐기는 ‘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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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궁궐 다룬 ‘궁중문화축전’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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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ASMR 프로그램 ‘왕비가 듣는 풍경’의 한 장면.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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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전시는 24일까지

조선시대 궁궐에서 즐기는 문화축제 ‘궁중문화축전’이 이달 31일까지 펼쳐진다. 당초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주요 궁궐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기획했으나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프로그램 대부분을 비대면 콘텐츠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년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올해 대중음악계 1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장희를 비롯해 모두 5팀의 아티스트가 등장한다. 아름다운 궁궐에서 음악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경회루판타지 화룡지몽 2021’은 뮤지컬 요소를 도입한 수경판타지 공연이다.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한다.

기존 비대면 프로그램은 업그레이드됐다. 매년 ‘피케팅’(피튀기는 티케팅이라는 뜻으로 티켓 구매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 경쟁이 벌어졌던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는 조선판 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쌍륙놀이에 현대의 게임과 교육적인 내용을 더했다. 지난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의 요소를 접목해 게임 외적인 분야의 지식, 전달, 행동 및 관심을 유도하는 것)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끌었던 ‘마크로 만나는 궁’은 PC뿐 아니라 모바일 버전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실감형 ASMR ‘왕비가 듣는 풍경’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무수한 세월 동안 왕비가 궁궐을 거닐며 들었을 법한 여러 소리를 ASMR영상으로 선보여 듣는 이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덕수궁을 배경으로 한 음악 영상 프로그램 ‘덕수궁이 들려주는 대한제국 시기의 음악’에서는 대한민국 근현대 100년간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24일까지 경복궁에서 진행된다. 아트워크 전시 프로그램 ‘궁으로 온 팔도강산 대동예(藝)지도’, 궁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전시회인 ‘궁, 기록보관소’ 등이 그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궁중문화축전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f.or.kr/fest)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올댓아트 김지윤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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