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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후보였던 좌완 필승맨, 꽃피우지 못한 유망주...KIA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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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KIA 타이거즈 좌완 불펜요원으로 활약했던 심동섭./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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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좌완 베테랑 심동섭(30)과 우완 차명진(26)이 방출됐다.

KIA는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심동섭과 차명진, 변시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투수 백미카엘과 내야수 최승주, 외야수 김연준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모두 방출한다는 의미이다.

심동섭은 2010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3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좌완투수로 양현종의 뒤를 이어 힘 좋은 빠른 볼을 던지는 특급 유망주였다. 2015년 69경기에 뛰며 21홀드(2위)를 따내는 등 주전급 불펜요원으로 활약했다.

한때는 마무리 후보까지 오를 정도로 구위가 좋았다. 그러나 어깨 통증이 찾아오며 기세를 잇지 못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으나 올해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퓨처스리그 13경기 등판, 1승4홀드, 평균자책점 10.64에 그쳤다. KBO리그 통산 339경기(297⅓이닝) 14승 15패 67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며 팀을 떠나게 됐다.

순천 효천고 출신 차명진은 2014년 1차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으나 끝내 꽃을 피우지 못했다. 2014년 팔꿈치 인대재건수술을 받았고, 군복무를 하느라 2018년까지 1군 출전이 없었다.

2019년 9경기에 등판해 3승(1패)을 따내 마운드의 새로운 얼굴로 각광을 받는 듯 했다. 그러나 어깨와 팔꿈치 등이 다시 문제가 됐고, 2020년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올해는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59에 그쳤다.

변시원은 2019년 2차 드래프트에서 KIA 낙점을 받았다. 당시 KIA로 옮기면서 변진수에서 개명까지 하며 활약 의지를 보였으나 통산 5경기에 그쳤다. 팀에 사이드암 투수들이 많았고, 경쟁에서 이기지 못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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