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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수요 지속 증가” 삼성·SK, ‘반도체 대전’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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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반도체대전' 오는 29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삼성전자, '반도체 초격차' 유지할 기술력 과시

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등 선진 기술 소개



<앵커>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인 ‘2021 반도체대전’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미래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관련 소식 김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아이소셀 오토 4AC’ 이미지센서입니다. 차량 안에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나 후방카메라에 탑재되는데, 손톱만한 크기의 센서가 터널 같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지원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SK텔레콤(017670)과 함께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은 기존 GPU 대비 1.5배나 빠른 딥러닝 연산 속도를 자랑해 주목을 받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1 반도체대전’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앞세워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지난 27일 개막한 반도체대전은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237개 기업이 600개가 넘는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커진 전시 규모만큼이나 많은 관람객이 모이면서 행사장이 크게 북적입니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뒷받침할 첨단 반도체를 줄줄이 선보였습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의 2억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와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의 3나노 웨이퍼 등을 공개하며 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할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차량용 이미지센서와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와 같은 전장용 반도체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차세대 메모리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와 AI 반도체인 사피온 칩 등을 앞세워 선진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AI와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이와 관련된 반도체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봤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반도체 병목현상까지 일어날 것이란 분석입니다.

<고종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통상마케팅팀장>

“자율차, AI 등 미래 IT시대에 반도체 수요는 더 많이 발생할 것이고 이런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 설계, 장비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우리 반도체 산업을 떠받치는 소부장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국산 반도체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지금까지 이데일리TV 김종호입니다.

이데일리

28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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