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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입국 제한하나… 정부, ‘오미크론’ 대응 방안 밤 9시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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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새로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과 관련한 방역 대책을 오후 9시쯤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날 보츠와나에서 발견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 새 변이 ‘B.1.1.529′를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하면서 ‘우려 변이’로 지정하자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오미크론 변이 해외유입 상황평가 회의에 들어가 대응 방안을 확정한다.

조선비즈

지난 23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캐나다행 탑승 카운터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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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이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나 남아프리카발(發) 여행자의 입국을 막기로 한만큼, 우리 정부도 오미크론 변이 발견 국가에 대해서 입국 제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아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오미크론 유행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열려 있는 상태다.

남아공 입국자가 여전히 자가격리 면제 대상에 포함되는 현행 체계가 바뀔지도 주목된다. 방역당국은 유행 국가를 심의해 ‘격리면제 제외국가’나 ‘고위험국가’로 지정하고 있는데, 남아공은 지난 19일 발표된 12월 격리 면제 제외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고, 24일 공개된 고위험국가 지정에도 빠졌다.

박소정 기자(so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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