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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반 기다렸다" 고양창릉·부천대장도 내달 사전청약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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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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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세연 기자 = 정부가 3기 신도시 택지지구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28곳 선정해 11만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 정부 추진계획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의 대규모 택지로 고양 창릉·부천 대장 2곳을 선정하고, 중소형 택지로 봉천동 관사 등 26곳을 선정했다. 창릉과 대장 2곳은 5만8000가구를 건설하고, 서울과 경기 중소형 택지 26곳에는 5만2500가구를 짓는다. 사진은 이날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고양시 창릉 신도시 부지 전경. 왼쪽으로 창릉천이 흐르고 있다. 2019.5.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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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5곳 가운데 부천대장과 고양창릉까지 모두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돼 이달 중 4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 공고가 나온다. 부천대장, 고양창릉이 사전청약으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보다 약 2년 년 앞서 시행해 신도시 청약 대기 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두 차례 공공 사전청약에서 매회 10만명 내외의 신청자가 몰렸다.


"부천대장, 고양창릉로 지정" 2년 반 만에 완료된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가운데 부천대장, 고양창릉을 마지막으로 5곳의 지구계획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5곳으로 지난 2019년 5월 후보지 발표 이후 2년 반 만에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된 것이다. 이번에 승인된 부천대장과 고양창릉은 각각 1만900만 가구, 3만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해 공공 사전청약은 공고일 기준 3차례 진행됐다. 매 회차별로 10만명 내외의 신청자가 몰려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공고를 마친 하남교산, 과천주암, 시흥하중, 양주회천 등 4167가구는 다음달 1일 세 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된 고양창릉과 부천대장을 포함해 남양주 왕숙까지 12월 중 추가로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공고가 나온다. 물량은 총 1만4000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공고를 마치면 내년 1월쯤 사전청약 접수를 받고 2024년 본청약이 가능하다.


12월 1일 하남교산·과천주암 등 4167가구 사전청약 접수...12월 중에 부천대장·고양창릉 도 첫 사전청약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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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은 약 1만9500가구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약 5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2%), 판교 테크노밸리 규모의 일자리 공간 등이 조성된다. 신도시 내 생활권 중심지역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상업·업무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입체 특화공간으로 조성된다.

S-BRT 등 광역교통정류장과 연계한 용도복합밴드는 일터·삶터·놀이터가 결합된 부천대장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5분 내 보행권(300m)' 개념을 도입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밀의료기기, 지능형 생활가전, 정보통신기술 융합산업기계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인천계양·서울마곡 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경인산업축의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

고양창릉 은 약 3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군시설 이전 예정지와 훼손돼 보전 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판교 테크노밸리 1.6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73만㎡, 전체 면적의 9.2%),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8.6%)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고양선과 GTX-A노선 신설역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복합지구(CMD)에는 상업·업무·문화·공공·주거와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해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저렴하고, 추첨제를 통해 더욱 다양한 계층에게 청약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관심을 가져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부천대장, 고양창릉의 지구계획도 확정되는 등 정부의 205만호 공급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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