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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했던 올해, 특별했던 추신수…"내년에 할 일 더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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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SSG 랜더스 추신수.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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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논현,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39)가 미국서 인사를 전했다.

추신수는 2일 서울 논현동에 있는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2021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가족과 미국에서 머물고 있어 맹수환 홍보 팀장이 대리 수상했다.

추신수의 수상 소감은 영상을 통해 전달됐다. 추신수는 “올해 개인적으로 부족한 시즌이었다. 특별한 상을 받을만큼 했는지 의문”이라며 겸손하게 받았다. 이어 그는 “이런 좋은 상, 특별한 상을 받았으니 내년에 할 일이 더 많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이저리그 16시즌을 끝내고 올해 SSG맨으로 KBO 리그에 입성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뛰어난 선구안과 주루 센스를 선보였으며, 137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 21홈런 25도루 69타점 84득점 OPS .860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KBO 리그 최고령 20홈런-20도루, 구단 최초 100볼넷, 출루율.409(리그 6위) 등의 기록들을 달성하며 리드오프로서 꾸준히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여러 면에서 후배들 앞에서 귀감이 됐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낸 게 얼마전인 듯한데 시간이 흘러 10년 후에도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특별하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내년에 지명타자 뿐만이 아니라 건강하게 외야 수비까지 책임질 목표로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인대 접합 수술이다. 보통 투수들과 약간 다른 상처 부위 치료 수술을 받았다.

그는 “오늘이 (수술 후) 2주째가 됐다. 회복 속도는 빠르다. 개인 목표는 내년 즌 개막일 맞춰서 뛰는 게 목표다”면서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운동한다. 좋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 낼 것이라 생각한다. 올해 팀이 5강 싸움에서 아쉽게 졌지만 내년에는 마지막에 결정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다짐했다.

추신수는 내년에도 SSG와 동행하기로 결정하고 연봉 27억 원에 재계약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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