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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세계 1위 원전국가 美와 SMR 개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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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협력 워크숍' 참석

美 원전운영사 단체 'USA' 가입

현지 산업계와 협력강화 길 열어

유럽개척단 꾸려 中企판로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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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1위 원자력발전 국가인 미국과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수원은 유럽시장개척단을 꾸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원자력 협력 워크숍’에 참석해 양국 원자력 산업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SMR 개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다. 용량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건설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고 안전성을 높여 차세대 원전 기술로 꼽힌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수원 외에도 두산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함께했다. 한수원은 미국의 원전 운영사 단체인 ‘유틸리티서비스얼라이언스(USA)’에 가입하고 해당 단체 소속 회원사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구축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USA에 미국 외 해외 원전 운영사가 가입한 것은 한수원이 처음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 원자력 업계의 협력 강화와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SMR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원전의 안전성 향상은 물론 국내 원자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도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 기간 협력 중소기업 10곳의 홍보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약 7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김현상 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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