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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UX 주역’ 40대 홍유진 부사장 승진 [삼성전자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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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SE그룹장 부사장 등
SW 중심 우수 인력 대거 발탁


파이낸셜뉴스

홍유진 UX팀장 부사장 김두일 SE그룹장 부사장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 사용자경험(UX)을 끌어올린 세트(SET) 부문 무선사업부 홍유진 UX팀장(49)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홍 부사장은 갤럭시Z폴드3 대화면과 갤럭시Z플립3 커버스크린처럼 폴더블폰에 특화된 UX로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총칭)를 공략해 주목받았다.

■홍유진, 갤럭시 에코 시스템 UX 강화

삼성전자는 9일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을 세트(SET) 사업 부문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세트 부문 무선사업부는 △UX팀장 홍유진 부사장 △전략제품디자인그룹장 이지영 상무 △SE그룹장 김두일 부사장 △스마트싱스(SmartThings) 개발그룹장 박종만 상무 △비쥬얼(Visual) SW개발그룹 윤제한 마스터가 승진했다.

특히 40대 여성 부사장에 이름을 올린 홍 부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11년 12월부터 10년가량 무선사업부에서 갤럭시 에코 시스템 UX를 개발한 홍 부사장은 폴더블폰은 물론 갤럭시워치와 노트북 등 무선제품 UX를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다.

전략제품디자인그룹장 이지영 상무도 무선제품 디자인 전문가로 꼽힌다.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 디자인을 주도했으며, 갤럭시S21 디자인 정체성 확립 등 플래그십 제품 차별화에 기여했다.

■삼성 독자 OS 타이젠 기반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는 SW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SW 분야별 우수 인력도 발탁했다.

세트 부문 무선사업부 SE그룹장 김두일 부사장은 시스템 SW 전문가다. 삼성전자 독자 운영체제(OS)인 '타이젠(Tizen)' 개발을 주도했으며, SW 플랫폼 구조 개선과 경량화를 통한 무선제품 성능 혁신을 이뤘다. 앞서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을 통해 타이젠 TV 플랫폼 라이선스 기반 타이젠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밝혔다는 점에서 김 부사장 발탁 및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스마트싱스 개발그룹장 박종만 상무는 사물인터넷(IoT), SW 플랫폼 및 구조 설계 전문가다. 스마트싱스 서비스 차별화와 홈IoT 상용 서비스 글로벌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비쥬얼 SW개발그룹 윤제한 마스터는 카메라 및 미디어 영상처리 SW 기술 전문가이다. 영상으로 통화할 때 가상배경 설정 기능을 개발했으며 셀프카메라(Selfie) 화질 개선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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