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윤석열 40.6% vs 이재명 36.7%…안철수 상승 지속[리얼미터]

댓글 6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尹, 보수층 결집에 1주만에 오차범위 밖 우세…6.5%p↑

李, 대장동 재판 등 영향…호남·2030·학생서 하락

‘당선 가능성’ 李 46.2% 尹 41.9%…격차 좁혀져

尹·安 단일화시 모두 李 앞서…국민의힘 39.0% vs 민주당 31.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1주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5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두 자릿수 대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데일리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3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0.6%로, 36.7%를 얻은 이 후보를 3.9%포인트 차로 앞섰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6.5%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3.4%포인트 떨어져 윤 후보가 다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 후보 12.9%,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2.0% 순으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1.8%포인트 상승했고, 칩거에 들어갔던 심 후보는 소폭(0.8%포인트) 하락했다. 기타 후보는 2.0%, 없음·잘모름은 5.8%로 부동층은 전반적으로 줄었다.

윤 후보는 인천·경기(9.4%P↑), TK(7.3%P↑), 호남(5.8%P↑), PK(5.5%P↑), 남성(10.1%P↑), 20대(21.5%P↑), 30대(9.5%P↑), 40대(4.8%P↑), 국민의힘 지지층(5.7%P↑), 무당층(4.3%P↑), 보수층(13.3%P↑), 학생(25.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8.3%P↑), 무직·은퇴·기타(7.5%P↑), 가정주부(5.1%P↑)에서 상승했다.

이 후보는 70세 이상(5.0%P↑), 자영업(3.0%P↑)에서는 상승했으나, 호남(5.5%P↓), 인천·경기(5.1%P↓), 서울(4.8%P↓), 남성(4.6%P↓), 30대(10.3%P↓), 20대(7.9%P↓), 40대(6.4%P↓), 정의당 지지층(5.7%P↓), 국민의당 지지층(4.7%P↓), 진보층(3.2%P↓), 학생(9.8%P↓), 가정주부(6.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3%P↓)등에서 하락했다.

안 후보는 서울(4.4%P↑), 호남(3.6%P↑), 여성(4.7%P↑), 30대(5.9%P↑), 40대(3.4%P↑), 국민의당 지지층(9.4%P↑), 정의당 지지층(6.6%P↑), 무당층(2.7%P↑), 중도층(4.9%P↑), 사무·관리·전문직(4.5%P↑), 가정주부(4.5%P↑)에서 올랐고, 70세 이상(2.6%P↓), 보수층(3.7%P↓), 무직·은퇴·기타(2.5%P↓), 학생(3.1%P↓)에서는 내렸다.

이데일리



지지도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 후보 46.2%, 이 후보 41.9%, 안 후보 5.7%, 심 후보 1.1%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6.6%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7.0%포인트 상승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4.3%포인트로, 전주(17.9%포인트) 대비 많이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전주(4.5%포인트)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윤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시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윤 후보 45.2%, 이 후보 37.0%, 심 후보 3.8%로 나타났다. 윤 후보와 이 후보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8.2%포인트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 시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안 후보 42.2%, 이 후보 34.3%, 심 후보 3.2%였다. 안 후보 역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7.9%포인트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0%, 민주당 31.3%, 국민의당 9.3%, 열린민주당 4.8%, 정의당 3.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4%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2.3%포인트 내렸다. 두 정당 간 격차는 7.7%포인트로, 3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주초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 시장 지시’ 발언 영향,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자 사망, 주요 후보 정책 경쟁 속 주 중반 이후 김건희 7시간 녹음 파일 공개 등이 주요 포인트였다”면서 “이 후보는 경제와 부동산 정책 발표하며 상승 흐름 이어가려 했지만 대북 이슈와 대장동 재판,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자 사망 사건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고, 윤 후보는 2주 전 국민의힘 갈등 최고조속 보수와 중도 모두에서 하락했지만, 이번 주 중도층(33.4%→34.1% 0.7%p↑)에서는 큰 변화 없는 가운데 보수층(58.0%→71.3% 13.3%p↑)에서 강한 결집력 보이며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