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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4.6%-윤석열 32.9% '다시 접전'…안철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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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서치 조사

단일화 3자구도시 李 37.5%·尹 37.2% 또는 李 34.2%·安 31.6%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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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4자 대결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보다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6일~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만약 네 후보(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가 대결할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4.6% ,윤석열 후보 32.9%, 안철수 후보 14%,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3%로 집계됐다. 부동층은 13.2%였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1월 5~6일) 대비 3.4%p 하락했고 윤 후보는 7.8%p 상승했다. 지난 조사에선 이 후보가 윤 후보를 12.9%p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1.7%p 차이)으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이 보도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실시돼 일부 영향이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지지율 12%로 두 자릿수로 올라선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지지율 14%를 기록했다.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3자 대결 상황을 보면, 윤 후보로 단일화됐을 경우 이 후보는 37.5%, 윤 후보는 37.2%, 심 후보는 6.2% 순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로 단일화됐을 시 이 후보는 34.2%, 안 후보 31.6%, 심 후보 5.3% 순이었다.

김건희씨 녹취록 논란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답변은 62.8%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주장한 제보자 사망 논란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6.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6.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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