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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모 김혜경' vs '건사랑'···'李·尹 부인' 카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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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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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의 네이버 팬카페 ‘건사랑’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인 김혜경 씨의 팬카페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사랑’은 MBC 녹취록 보도 이후 회원 수가 급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네이버 카페에는 ‘국모 김혜경, 경사 났네’가 개설됐다. 메인 화면은 김 씨의 사진으로 채워졌다. 운영자는 “김 여사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한 카페”라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동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국모 김혜경’의 가입자 수는 21일 오후 12시 기준 현재 664명이다. 첫날 9명에서 회원이 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9일 개설된 ‘건사랑’은 이달 15일까지만 해도 회원 수가 200여 명에 불과했으나, MBC의 녹취록 보도 이후 신규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다. 초기에는 회원 수는 215명에 불과했지만, MBC 보도 이후 급증해 지금은 4만 여 명으로 급증했다. 이들은 '원더우먼' 캐릭터에 김씨의 사진을 합성한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김건희 마스크' 판매도 시작했다.

대선이 치열해 지면서 후보 아내를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여당에서 김건희 씨를 집중 공격하자 지지자들이 대응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자극을 받은 이 후보 지지자들도 아내를 전면에 부각 시키는 모양새다. 대선 지지율도 초박빙이다. 국민의 힘 내홍이 극에 달했을 때는 이재명 후보가 앞섰다. 하지만 내홍이 정리 되면서 윤석열 후보가 다시 앞서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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