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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논란, 주상욱♥차예련 '불똥'…"동물학대 방관" 악플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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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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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포스터와 (오른쪽)주상욱과 그의 아내 차예련/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차예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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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동물 학대 논란이 출연 배우와 그의 가족들을 향한 악플 테러 사태로 번졌다.

'태종 이방원'에서 주연 이방원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주상욱의 인스타그램에는 21일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주상욱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배우도 동물보호 인식이 전혀 없나", "출연자면서 동물 학대 방관하셨네", "너무 화가 나 주연 배우가 누구인지 보려고 왔다", "동물학대를 멈춰달라", "생각이 있으면 하차하시길" 등이 적혔다.

특히 주상욱의 아내이자 배우인 차예련의 인스타그램에도 악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차예련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동물학대하는 드라마에 남편 출연시키지 말라", "생명 소중한 거 아시길 바란다", "이미지 망치지 말길", "동물학대 드라마 출연진 배우자구나" 등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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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상욱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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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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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태종 이방원' 측은 지난 1일 방영된 7회에서 이성계(김영철 분)의 낙마 촬영을 위해 말의 다리를 밧줄로 묶고 넘어뜨리는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말에 타 있던 대역 배우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며, 말은 사고 일주일 뒤 사망했다.

해당 장면을 놓고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쏟아지자 KBS는 20일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인 '카라'는 전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태종 이방원' 촬영장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어 한국동물보호연합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낼 예정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0일 '방송 촬영을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하는 드라마 연재를 중지하고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21일 오후 7시 기준 5만 2225명의 동의를 얻었다.

김지선 기자 wc_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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