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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마무 문별 "소녀시대 태연과 컬래버가 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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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1년11개월 만에 솔로 신보 ‘시퀀스’로 돌아왔다./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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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마마무의 멤버 문별은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다. 예쁘다는 말보단 잘생겼다는 표현이 어울리고, 톤이 낮은 목소리는 마마무의 음악에서 감초 역할을 했다.

문별은 최근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를 발매했다. 1년 11개월만에 선보인 솔로 앨범이다.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면(scene)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각 음악은 유기적인 연결을 이룬다.

문별의 중성적인 목소리가 이번 앨범에선 사랑의 여러 모습을 표현한다. 래퍼 미란이와 함께 한 ‘G999’는 첫 만남의 설렘을, 가수 서리와 함께 한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사랑이 최고조에 닿은 순간을, 타이틀곡 ‘루나틱’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을, 마지막 트랙 ‘내가 뭘 어쩌겠니?’는 이별 후의 모습을 그렸다. 문별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자신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이유다.

“앨범 작업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시나리오를 작성한 거예요. 프로듀서 진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전달했죠. 앨범의 가운데엔 집착의 내용을 담고 싶었어요. 권태기가 집착과 잘 어울리는 주제가 될 것 같아 ‘루나틱’을 타이틀로 정했어요. 무겁게 풀어내기보단 마마무나 저의 색깔처럼 재치 있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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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여성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앞으로도 이뤄나가고 싶다고 밝혔다./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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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은 여성 아티스트와 협업을 많이 했다. 앞서 발매한 두 장의 앨범에서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 가수 펀치 등과 호흡을 보여줬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의 곡 ‘그리디’에선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디’는 가수 아이유가 당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가사로 다루면서 아직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는 곡이다.

“개인적으로 여성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걸 좋아해요. 제 목소리가 낮은 편이라 남성 아티스트들과 작업할 땐 톤이 겹치더라고요. 그래서 음역대 잡기가 어렵죠. 여성 아티스트와 작업 할 땐 너무 편해요. 또 다이내믹한 느낌이 시너지로 확장되고요. 앞으로도 여성들과 협업을 계속 이뤄나가고 싶어요.”

문별은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태연이라고 대답했다.

“태연과 컬래버를 한다면 꿈을 이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예능에서 팬임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아직 천천히 가까워지고 싶은 심정이에요. 눈 마주치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팬이죠. 최근엔 태연이 ‘음악이 좋다’고 말해주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별이 속한 마마무는 최근 큰 변화를 맞았다.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 멤버 휘인이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다. 멤버들도 각자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문별은 마마무로 뭉치기를 원한다.

“마마무 멤버 4명의 의견은 똑같아요. 마마무는 유지하자는 의견이죠. 확실한 계획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마마무 완전체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7년 동안 1막을 함께 열었다면 2막에서는 마마무의 누구가 아닌 ‘나’를 알리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2막을 거친 뒤 다시 마마무로 뭉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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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마마무 멤버들과의 1막을 끝내고 2막을 시작한 기분이라고 밝혔다./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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