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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재명 '감옥 발언' "괜한 말 아냐…공포스러운 일 벌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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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단 검찰 떠나지 않고 검찰 정권 탄생을 가다리고 있어"

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미디어·ICT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디지털 대전환기에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미디어‧ICT 분야 정책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정책을 모색하면서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설치됐다. 2021.12.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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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달중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감옥 발언'과 관련해 "괜한 말이 아니다"고 공감을 표했다. 특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해 "무서운 공작 부부"라면서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대선에서 이기면 검찰권을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 이용하고 치부를 하는 공포스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 후보가 '선거에서 지면 없는 죄도 만들어 감옥 갈 듯하다'고 우려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김건희씨의 녹취록 일부인 "(제보할 게 있으면) 내가 (연락처를) 보내줄 테니까 거기다 해. 내가 한동훈이한테 전달하라고 할게. 몰래 해야지. 말조심해야 돼, 어디 가서 절대 조심해야 돼"라는 대목을 소개하면서 "2020년 검언공작과 고발 사주가 벌어진 당시에도 김씨와 한동훈은 4개월 동안 무려 9차례나 통화를 했고, 3개월간 332차례 카톡을 주고받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이미 검찰을 떠났는데도 현직에 있는 고위급 검사를 집안 심부름하는 집사처럼 함부로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킬 수 있는 부인을 둔 윤석열 후보"라고 꼬집었다.

추 전 장관은 이어 "괜한 말이 아니다. 윤석열 사단은 검찰을 떠나지 않았고 검찰 정권 탄생을 기다리며 그대로 남아 있다"며 "김씨의 여러 혐의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d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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