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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자산가의 반전 '짠테크' 일상 "신용카드 딱 하나"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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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

뉴스1

당나귀 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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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금융인 존리가 자산과는 반대되는 검소한 일상으로 관심을 끌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황재근, 존리, 정호영의 '갑' 일상이 담겼다.

이날 존 리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처음 출연했다. 그는 앞서 보여진 황재근의 '갑' 일상을 보며 연속해서 '갑 버튼'을 눌렀다. 그는 "직원에게 '너'라고 하면 안된다", "커피를 사먹는 것은 큰 낭비", "자신이 할 수 있는건 자신이 해야지, 직원을 시키면 안된다"고 충고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일상이 나오자, 여기저기서 '갑 버튼'이 눌렸다. 지나치게 검소함을 강요하고, 말과는 달리 자신이 먹은 도시락을 치우지 않는 등의 모습이 비춰졌기 때문. 그럴때마다 존 리는 "내가 그랬냐"고 잡아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존 리의 일상에서 무엇보다 눈에 띈 점은 검소한 생활이었다. 엄청난 자산가인 존리이지만, 그는 5년째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그는 오르막 길을 힘겹게 오르며 출근했다. 존리는 "전기 자전거이긴 하지만, 오래 타서 작동이 잘 안된다"고 멋쩍게 웃었다.

그는 회사에 출근해 커피를 사 마시는 직원에게도 한 마디 했다. 그는 "커피 값이 싼 것이 아니다"라며 "부자가 될 때까지는 사 마시는 커피는 좋지 않다"고 경고했다. 존리는 "회사에 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어떻냐"고 권했다.

존리는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에서도 자신의 '짠테크' 정신을 시사했다. 그러나 존리는 직원들이 사온 햄버거에 눈독을 들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존리는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며 눈길은 직원은 햄버거에 고정시켰다.

결국 불편함을 느낀 직원은 자신의 햄버거를 나눠줬다. 존리는 "콜라는 어떠게 안될까?"라고 물어 MC들의 '갑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다.

존리는 점심 식사 중 직원들과 자신의 '짠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존리는 직원들과의 대화 도중 "아내에게 명품백을 사준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 자체가 명품인데 명품백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존리는 "내가 설득을 잘 하는 편"이라며 "명품백은 굉장한 사치"라고 비판했다. 존리는 또 "예전 남자 직원이 운동화를 100만원짜리를 사더라"라며 "그 직원은 나갔다"고 말해 직원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또 존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많은 신혼 부부들이 해외가 아닌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을 두고 "좋은 현상"이라고도 했다. 존리는 "해외에서 큰 돈을 쓰는 것보다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은 "일생의 한 번 뿐인 여행" "젋은 시절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며 존리의 의견에 반대했다.

존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남들이 다 하니까 가고 싶어하는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 그는 "신용카드도 가지고 있으면 과소비를 부르니 체크 카드를 쓰는 것이 좋다"고도 했다. 이에 직원이 "신용카드를 갖고 있되 현명하게 쓰면 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존리는 "다 마케팅이다, 신용카드를 써서 할인이 되고, 포인트를 주는 것 역시 과소비를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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