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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한 일본 선수들 조명한 분데스리가 SNS..."재능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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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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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일본 선수들은 유독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이 좋다.

분데스리가 공식 SNS는 26일(한국시간) 하세베 마코토, 카마다 다이치, 이타쿠라 코, 오쿠가와 마사야 등 현재 독일에서 활약 중인 일본 선수들과 카가와 신지와 같이 과거에 활약했던 이들이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일본과 독일 사이에 거리는 멀다. 하지만 마치 집에서 뛰는 것처럼 적응을 확실히 해 자신의 재능을 꽃피운 이들이 많았다"는 글을 올렸다.

위의 언급대로 분데스리가엔 전통적으로 일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다. 오쿠데라 야스히코가 시작을 끊었다. 오쿠데라는 FC쾰른과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며 분데스리가에서만 234경기를 뛰었다. 오쿠데라가 20세기를 대표하는 분데스리가 일본 선수라면 21세기는 카가와다. 카가와는 짧은 시간이지만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도르트문트에서 뛴 카가와는 창의성과 정확성을 드러내며 분데스리가 최고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1-12시즌엔 리그 31경기에 나와 1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했다가 도르트문트에 돌아온 카가와는 한동안 주전 입지를 다지며 존재감을 보였다. 분데스리가 148경기를 소화한 카가와는 41골 37도움을 올린 뒤 2019년 팀을 떠났다.

카가와 성공 이후 여러 분데스리가 팀들은 일본 선수 영입에 힘을 썼다. 1부리그뿐만 아니라 2부리그에도 일본 선수들이 연이어 입단했다. 하세베, 카마다, 리츠 도안, 오사코 유야, 아사노 타쿠마, 타나카 아오, 엔도 와타루, 히로키 사카이 등 일본 대표팀 주축 멤버들은 모두 분데스리가를 거쳤다. 레스터 시티 우승을 일궈냈던 오카자키 신지, 샬케에서 이름을 날렸던 우치다 야스토도 마찬가지다.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떠난 이들도 있지만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선수들도 많았다. 현재도 프랑크푸르트 주축인 하세베와 카마다, 슈투트가르트 중원 핵이자 주장인 엔도가 좋은 예시다. 계속해서 성공 사례가 나와 독일 내 일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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