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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모 폭언 들으며 냉골 생활…혼자 경찰 찾아간 '멍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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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메라 달아 감시…"그 앞에 서서 밥 먹고 수돗물 마셔"

"얼어 죽을 것 같아요" 2020년 12월 스스로 신고

[앵커]

오늘(27일) 추적보도 훅은 부모에게 학대를 받아 온 한 입양아가 스스로 경찰에 찾아간 사연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매일 입에 담지 못할 폭언에 시달리고, 보일러도 틀지 않은 추운 방에서 찬물로 샤워를 해야 했던 아이입니다. 부모를 신고하며 '얼어 죽기 싫다', '따뜻한 세상에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A군 (2020년 상담 녹취록) : 오늘 아침에도 나가서 꼭 뒈지라고 했어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싶은데 계속 기억만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