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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김시우-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2R 공동 6위-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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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주), 이사부 통신원] 김시우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노스 코스에서 벌어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 9번 홀 깊은 러프에서 나무 가지 사이로 깔아치는 기술 샷을 선보이며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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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주), 이사부 통신원] 이글 포함 4개의 파5에서만 5타를 몰아 줄인 김시우(27)가 하루 사이에 순위를 70계단이나 상승시키며 '톱10'에 진입했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노스 코스(파72)에서 벌어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날도 18홀 내내 아내인 LPGA 투어 프로 오지현의 응원을 받으며 라운드한 김시우는 첫 홀에서부터 두 번째 샷을 컵 1m 거리에 붙이며 가볍게 버디를 낚아 상쾌하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첫 홀에서의 버디로 컷에 대한 걱정도 덜어내 부담없이 기분 좋게 라운드할 수 있었다. 노스 코스에서는 지금까지 항상 잘 쳐왔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우는 4번 홀(파4)에서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첫 파5홀이었던 5번 홀에서 2온에 성공시킨 뒤 9m 거리를 2퍼트로 마무리해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8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왼쪽 그린 벙커에 빠졌지만 파 세이브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9번 홀(파5)에서 티샷이 밀려 오른쪽 깊은 러프에 빠진 김시우는 나무가 앞을 가리고 있었지만 침착하게 3번 우드로 가지 밑으로 깔아쳐 페어웨이로 나온 뒤 3온,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컵에 떨어뜨리며 전반에서만 4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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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주), 이사부 통신원] 김시우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노스 코스에서 벌어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 8번 홀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멋지게 탈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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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홀(파5)에서도 연속으로 티샷이 러프에 빠졌지만, 김시우는 욕심 부리지 않고 3온 작전으로 나서 9번 홀과 비슷한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고,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3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컵 1.5m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추가해 '톱10'에 진입했다.

그러나 김시우는 16번 홀(파4)에서 맞바람을 의식해 크게 공략을 했다가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는 바람에 보기를 범해 잠시 뒤로 밀렸지만 이도 잠깐이었다. 살짝 뒷바람이 분 17번 홀(파5)에서 김시우는 190m를 남기고 6번 아이언으로 공략해 2온에 성공한 뒤 4m가 조금 넘는 이글 퍼트를 넣으며 다시 '톱10'으로 복귀했다.

김시우는 "앞으로 남은 사우스 코스는 확실히 노스 코스보다 어렵다. 특히 백 나인의 경우 바람이 불면 굉장히 까다롭다"면서 "욕심 부리지 않고, 혹시 실수를 하더라도 보기로 막는다는 자세로 3, 4라운드를 치르면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노스와 사우스 코스에서 번갈아 친 뒤 컷을 하고 3, 4라운드는 사우스 코스에서만 열린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욘 람(스페인)은 이날 노스 코스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날만 노스 코스에서 9타를 몰아줄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역시 노스 코스에서 10언더파 62타를 친 애덤 슁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임성재(24)가 이날 사우스 코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6번 홀(파5)에서 2온을 놓쳤지만 핀까지 17m를 남기고 칩샷을 그대로 넣어 이글을 잡았다.

노승열(31)은 이날 노스 코스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컷을 통과했고, 재미교포 더그 김(25)은 사우스 코스에서 1오버파 73타에 그쳤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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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주), 이사부 통신원] 김시우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토리 파인스 노스 코스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2라운드 9번 홀에서 아내 오지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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