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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춤선생' 길건 "빚 갚으려 노점상까지" #누드 (특종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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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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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쌓인 빚을 갚기 위해 노점상 일까지 했던 사연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길건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숏폼 콘텐츠 이날 길건은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숏폼 콘텐츠를 촬영하는 일상을 전했다.

길건은 "영상 조회 수가 많이 나오고 알려질수록 젊은 친구들에게도 더 알려질 수 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서, 제가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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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의 집에는 직접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다. 직접 무대 의상을 만들기도 했다는 길건은 "회사에 돈이 없었다. 코디를 쓰기에는 여유가 안 되기도 해서, 그럴 바에는 '내가 한번 해보자'고 해서 만들게 됐다. 이 옷들은 버릴 수 없다"고 얘기했다.

꾸준한 식단관리도 이어가고 있었다. "단백질과 채소를 먹는 것이 첫번째고, 염분은 되도록 김치를 통해서만 섭취하려고 한다"고 전한 길건은 "언제 또 무대를 서야 할지 모르지 않나. 저희는 언제든지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평생 이렇게 먹고 있다. 음식 사진을 찍어놓고 내가 이렇게 먹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식단 관리 과정을 전했다.

이효리의 백업 댄서 출신으로, 이효리의 춤 선생으로도 유명했던 길건은 "'이효리 춤 선생'이라는 타이틀 덕분에 제가 굴곡 없이 빨리 급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그 당시에 이효리 씨나 이수영 씨에게 친구로서 응원도 많이 받았고, 이효리 씨가 제 노래에 가사를 써주기도 했었다"고 도움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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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소속사 대표의 사문서 위조 사건에 얽히는 등 분쟁이 불거지며 무대에 설 수 없게 됐고, 눈 앞에 쌓인 빚을 갚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또 2015년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을 겪었던 길건은 당시 누드도 강요 받았다고. "안 한다고 하니 다른 회사로 팔아넘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길건은 "그 때 했던 일들이 떡볶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아니면 대형 컨테이너, 에어컨 필터를 교환하는 것, 끈끈이 떼는 일, 노점상도 했었다. 누가 '이 일 하면 얼마 준대'라고 하면 가서 벌고 그랬었다. 그래서 저는 거의 10년 동안은 쇼핑도 마음 놓고 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으며 "빚은 지난 해 다 갚았다"고 전했다.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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