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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자녀와 함께 미래를 그리는 부모들을 위해…기아 디 올 뉴 니로 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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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기아 디 올 뉴 니로 HEV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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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차량’의 계보의 대표주자, ‘니로’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세대 교체를 거친 니로는 지금까지의 기아차 디자인을 한층 확장시킨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차체 곳곳에서 보다 환경을 고려하고, 또 조금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담은 하이브리드 및 친환경 차량으로 ‘실천의 의지’를 보다 선명히 드러냈다.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존재, 디 올 뉴 니로 HEV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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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장된 기아의 디자인

디 올 뉴 니로 HEV(이하 니로 HEV)는 사실 4,420mm의 전장과 1,825mm와 1,545mm의 컴팩트한 차체를 가진 차량이지만 다채로운 이야기, 그리고 큰 의미를 품고 있는 차량이다. 여기에 마치 SUV와 미니밴, 혹은 왜건의 경계에 있는 듯한 오묘한 체격은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을 부여 받으며 더욱 독창적인 이미지를 제시한다.

기아차의 호랑이 코 디자인을 더욱 와이드하고 세련되게 다듬은 프론트 그릴과 심장의 박동을 그래픽으로 연출한 DRL,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견고한 이미지를 제시하는 바디킷이 독특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더불어 보닛의 절개에도 ‘공기흐름’을 고려한 디테일을 더해 효율성에 ‘진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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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는 깔끔한 실루엣과 더불어 독특한 스타일의 사이드 패널이 눈길을 끈다. 선택에 따라 차체와 대비되는 색상을 더할 수도 있고,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친환경 모델로는 꽤나 인상적인 알로이 휠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후면은 사이드 패널과 그 형태에 맞춰 제작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차체 및 바디킷은 공기역학을 고려했고, 머플러 팁을 숨겨 친환경 모델의 감성을 더했다. 더불어 차체에는 ‘발암물질’을 제거한 페인트를 사용해 ‘실천의 가치’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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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의지를 담은 공간

니로 HEV의 실내 공간은 ‘기아차’ 인테리어 디자인의 감성을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차량이 추구하는 가치를 보다 명확히 드러낸다.

실제 대시보드를 비롯해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그리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은 최신의 기아차의 전형이다. 특히 특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센터 터널 등의 모습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히 드러낸다.

하지만 니로 HEV의 실내 공간은 ‘기아차의 실천하는 친환경의 의지’를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실제 실내 곳곳에는 업사이클링 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자국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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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한 체격, 그리고 2,720mm의 휠베이스를 갖고 있어 실내 공간이 쾌적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패키지가 우수한 만큼 1열 공간과 2열 공간 모두 ‘준수한 여유’를 제시한다.

실제 시트의 크기와 쿠션감, 그리고 디테일 역시 만족스럽다. 덕분에 넉넉한 공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패밀리 카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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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공간 역시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체격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실용적인 공간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상황에 따라 6:4 비율로 2열 시트를 폴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녀의 취미 생활, 그리고 가족의 주말 나들이에도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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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드라이빙을 위한 니로 HEV

니로 HEV의 보닛 아래에는 말 그대로 실용적인,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이 자리한다.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로 명명된 시스템은 1.6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한다. 엔진 출력은 105마력과 14.7kg.m이며 전기 모터는 약 43마력과 17.4kg.m의 토크를 제시한다. 변속기와 구동 방식은 6단 DCT와 전륜구동을 채택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준수한 운동 성능은 물론 18.8~20.8km/L에 이르는 우수한 효율성을 제시한다. 참고로 시승 차량은 18인치 휠, 타이어 그리고 빌트인 캠 적용 사양으로 18.8km/L(도심 19.8km/L 고속 17.7km/L)의 효율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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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기 쉽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달리는 니로 HEV

니로 HEV와의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일반적인 승용 차량보다는 조금 더 높은, 그렇지만 본격적인 SUV보다는 다소 낮은 시트 포지션은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쾌적한 시야, 그리고 경쾌하고 다루기 좋은 ‘주행 경험’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참고로 니로 HEV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전기 모터만으로 작동할 때에는 무척 조용한 편이지만 확실히 가솔린 엔진이 작동할 때에는 소음과 진동이 자잘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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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제시하는 운동 성능은 말 그대로 ‘알맞은 성능’이라 할 수 있다. 발진 가속 성능이 탁월하거나 대담한 움직임을 과시하는 건 아니지만 말 그대로 ‘필요 충분한 움직임’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물론 차량의 성능, 배기량의 한계가 있는 만큼 고속 주행 성능이 탁월한 편은 아니며 외부 소음도 제법 느껴진다. 하지만 일상에서 마주하는 대다수의 도로 위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차량의 가치를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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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 DCT와 전륜구동의 레이아웃은 말 그대로 철저하게 효율성을 위한 선택이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은 주행 내내 명확히 드러난다. 재미있는 점은 스티어링 휠 뒤쪽에 자리한 패들 시프트다.

주행 모드를 에코로 둘 때에는 회생 제동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적극적인 수동 변속을 가능하게 만드는 ‘2 in 1’ 시스템이다. 기능, 사용성 부분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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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 것처럼 ‘니로 HEV’는 말 그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담은 보편적이며 타당한 차량이다.

그렇기에 차량의 기본적인 움직임은 특별하거나 도드라지는 특성이 있다기 보다는 말 그대로 일상의 주행을 위한 차량이다. 기본적으로 조향 감각이나 조향 시 무게감 역시 가벼운 편이라 누구라도 쉽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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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기본적인 승차감, 그리고 노면 대응 능력 역시 ‘체급’에 합당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모습, 만족스러운 모습을 제시하며 ‘차량의 역량’ 이상의 영역에서는 불안정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어린 자녀를 태우고 무모한 과속을 할 부모가 많지 않을 테니 큰 우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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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그린존 모드’다.

학교나 공원, 그리고 운전자가 설정한 지역에 진입할 경우 과속을 억제하고 ‘전기 모터의 비중’을 높이는 기능을 통해 말 그대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천을 구현한다. 처음에는 다소 답답할 수 있겠지만 ‘니로 HEV’를 통해 실천의 작은 한 걸음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됐다.

좋은점: 차체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 ‘실천의 의지’

아쉬운점: 체급의 한계, 다소 낮은 주행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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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 그리고 니로 HEV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노력이 도드라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고 사용하는 것 외에도 그 이후에 대한 노력까지도 필요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자동차를 구매하고 또 운영하는 것 자체가 사실 ‘자연의 입장’에서는 그리 긍정적인 부분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기에 ‘이러한 행동’ 속에서 작은 실천, 그리고 조금씩 개선하는 것 역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니로 HEV는 이러한 ‘작은 의미’를 품은 차량이다.

촬영협조: 기아자동차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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