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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깜짝 승부수 "로니 콜업, 불펜으로 활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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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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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윤승재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가 계획보다 일찍 1군에 콜업됐다. 당분간은 선발이 아닌 불펜 요원으로 활용될예정이다.

김종국 KIA 감독은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가진 브리핑 자리에서 "로니를 등록하고 임석진을 말소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달 28일 좌측 하지 임파선염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로니는 이후 회복과 함께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다지며 1군 복귀 계획을 세울 예정이었다. 22일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상태를 지켜본 뒤 1군에 콜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복귀 시점이 예정보다 빨라졌다. 하루 전인 21일 전격 콜업된 것. 이에 김종국 감독은 "불펜이 과부하가 걸린 것같아 로니를 일찍 등록했다. 로니는 당분간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KIA는 이번주 4연전 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매 경기 필승조가 등판할 수밖에 없었고, 전상현은 3연투에 윤중현은 3이닝에 가까운 긴 이닝을 소화하며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장현식, 정해영도 마찬가지. 결국 김 감독은 로니를 콜업해 불펜 임무를 맡겼다.

김종국 감독은 "다음주 초까지는 불펜에서 대기해서 던지게 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도 불펜 경험이 있고, 2군에서 던지는것보단 1군에서 던지는 게 낫다고 판단해 결정했다"라면서 "긴 이닝이 가능해서 활용도는 높다. 상황에 맞게 활용을 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불펜진에 대해선 "전상현도 3연투라 오늘은 좀 쉬어야 할 것 같고, 윤중현도 지난 경기서 50구 넘게 던져 휴식이 더 필요하다. 장현식도 이번에 많이 던졌고, 정해영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상황봐서 짧게 던지는 식으로 내보낼 예정이다"라고이야기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발 임기영이 조금 더 긴 이닝을 던져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로니가 등록되면서 내야수 임석진이 말소됐다. 김 감독은 "퓨처스 경기에 출전을 많이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해 내려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KIA는 류지혁(3루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좌익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박동원(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소크라테스가 지명타자로 휴식을 취하고, 최형우가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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