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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멀티버스에 살고 있나..가정 폭력 암시하고 제품 홍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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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조민아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가정에 다시 평화가 찾아온걸까. 가정 폭력을 당하는 것 같은 정황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걱정을 자아내더니 5일이 지난 현재는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하루 만에 확 바뀌는 일상을 살고 있는 조민아다.

지난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 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누 놀랐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아이를 안고 평화롭게 웃고 있는 조민아지만, 그가 쓴 글은 심각했다. 특히 조민아는 지인의 댓글에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고,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지고 등의 정황이 가정 폭력을 의심케 했다. 이후 조민아는 이렇다 할 댓글을 남기지 않았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했다. 전 남친의 거짓말 등에 지치고 신뢰를 갖지 못해 이별한 아픔이 있었던 조민아는 ‘허니베어’라고 부르는 피트니스센터 CEO 남편을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특히 임신 소식도 전하면서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조민아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지 한달 만에 불화설에 휩싸였다. 2020년 12월,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조민아는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새 생명을 가졌다는 설렘보다 큰 두려움과 불안감에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고 했다.

이런 글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민아는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라며 불화서를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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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 후 조민아는 지난해 6월 아들을 출산했고, 남편의 식사를 챙기고 아이를 케어하는 등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남편과 관련한 게시물이 보이지 않았고, 가정 폭력을 의심케 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걱정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리고 5일이 지났지만 조민아는 별다른 상황 설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아들의 간식, 이유식을 만드는 모습과 문화센터를 가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5일 전 무서운 일을 당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여유롭고 행복한 일상이다. 조민아가 그 사이에 남편과 화해했는지, 신변 보호 등을 받아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당시 관할 소방서에는 과호흡으로 신고 접수된 사례가 있었고, 관계자는 “여자 과호흡으로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한 사실은 있다. 단순 과호흡 사고였으며, 현장처치로 여성이 회복돼 추가 조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고자나 환자가 조민아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걱정을 자아낸 지 5일이 지났고, 조민아는 일상을 회복했지만 1년 전 불화설과 이번 가정폭력 의심 정황이 겹치면서 팬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리고 조민아는 블로그에 다이어트 커피, 플레인 요거트 리뷰를 올리며 평화롭다.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고 시식 후 작성한 후기’라는 글과 함께, 마치 가정 폭력을 암시하지 않았고 계속 평화롭게 지냈던 다른 멀티버스에 살고 있는 조민아처럼.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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