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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생방송 중 "맨유는 쓰레기다" 방송사고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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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BBC뉴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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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가 생방송 도중 자막 방송사고를 터뜨렸다.

BBC는 24일(현지시각) 아침 뉴스에서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경기를 보도하던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쓰레기다(Manchester United are rubbish)'"라는 자막을 송출했다.

뉴스 하단 자막은 실시간 속보, 등 주요 뉴스 내용이 송출되는 자리였다.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BBC는 해당 자막이 나간 지 2시간 후 뉴스 방송 진행 도중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BBC 앵커는 "방금 전 있었던 자막은 인턴에게 자막 입력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결함으로 인해 송출된 실수였다"고 사과했다.

이어 "맨유 팬들이 이에 불쾌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 문구를 사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기분이 상했을 시청자 또는 맨유 팬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BBC는 공식 SNS를 통해서도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해프닝에 대해 "사실을 보도했다"는 웃지 못할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맨유가 2021-2022시즌 6위(승점 58)에 그치며 EPL 출범 이후 최저 승점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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