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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어제는 6월이라더니, 오늘은 7월? 타티스 Jr는 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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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고 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시점이 다시 미궁에 빠졌다. 어제까지만 해도 곧 스윙을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검사 결과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스윙 빼고는 다 한다는데, 그 스윙을 해도 된다는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 문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가 7월까지 늦어진다고 예상했다. 타티스는 지난 3월 왼쪽 손목 주상골 골절상을 입었다. 워낙 민감하고 복잡한 부위라 3개월 내 복귀가 쉽지 않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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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구단은 24일 검사 결과에 따라 타격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하려 했는데, 이 검사에서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은 25일 인터뷰에서 "아직 재활이 더디다"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멜빈 감독에 따르면 타티스는 이미 주루와 수비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방망이를 잡지 못하는 상태다. 스윙을 할 수 없으면, 복귀는 그만큼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그전부터 타티스가 스윙을 시작해야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 그 시기가 아직도 오지 않았다는 얘기다.

디애슬레틱은 "손목 부상일 때는 이런 훈련을 천천히 시작해야 한다. (왼팔은) 송구할 때 쓰는 팔이 아니기 때문에 오른 손목을 다쳤을 때보다 회복 속도는 빠르겠지만, 타격과 땅볼 수비를 할 때는 건강한 왼쪽 손목에도 의지한다. 그는 아직 준비가 안 됐고, 배트를 들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도 3~6주 동안 천천히 훈련 강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타티스의 공백이 길어지는 만큼 김하성은 한 달의 시간을 더 벌었다. 25일 밀워키와 7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0으로 조금 올랐다. 유격수 수비에서는 여전히 빈틈이 없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1-4로 져 4연승을 마감했다. 블레이크 스넬이 5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복귀 후 2경기 모두 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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