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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스타' 강수정→아유미, '여걸 케미' 입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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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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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가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와 함께 2000년대 예능사를 돌아보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5년 만에 '라스'에 재출연한 강수정은 "진짜 오랜만이다. 2007년, 20회 게스트였다"며 "진짜 아무 말이나 막 들어와서 맷집 세다고 한 영상들이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진짜 막 '이 분들이 하루 밖에 안 살려고 그러나?' 이럴정도로, 요즘은 내가 말하는데도 기다려준다. 이렇게 절 기다려주지 않았다. 너무 순해서 적응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사실 우리도 전반적인 지향점은 비슷하다"고 하자, 강수정은 "이렇게 착하게 설명하면 이상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현영은 "제가 작년 '라스'에 나왔을 때 의류사업으로 매출액이 80억이라고 밝혔는데 그 이후로 기사 나올 때마다 '80억 CEO'가 붙는다. 그래서 제가 너무 부담스럽더라. 나갈 때도 80억 CEO처럼 하고 나가야 할 것 같고"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출이 80억은 맞다. 그런데 의류 사업 지분을 넘기고 나왔다. 대신 제가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여걸파이브'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제가 하겠다고 한 게 아니라 직원이라 출연했다"며 "원래는 '여걸4'로 하려다가 발음이 어렵다고 '여걸파이브'로 변경됐는데 돈은 더 들이기 어려워 직원인 제가 투입됐다"고 말했다.

이후 '여걸식스'로 합류한 현영과 최여진이 합류했다. 현영은 "저는 러브라인을 담당했다"며 "모든 남자 게스트를 유혹해서 우리 프로그램에 나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여진은 "언니들이 워낙 입담도 좋고, 기도 세고 그래서 저는 가만히 있었다"고 회상했다.

최여진은 "(요즘 수상 스키는) 타지는 않는다. 축구를 하면서 다들 점점 실력이 느니까 부상이 좀 많이 생긴다. 제 개인적인 운동이 아니라 팀이기때문에 대체 선수가 없다. 특히나 풋살이라 포지션 한 명 한 명이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아유미는 "(여진 언니랑) 같이 축구를 하는데 경기장 안에서는 카리스마가 넘쳐서 사실 조금 무섭다. 서로 인사도 안 하고, 그런 짜릿한게(?) 있는데 오늘 옆자리에 앉아 있어서 긴장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축구에 진심이다) 하다 보니까 점점 승부욕도 생기고, 골키퍼 하고 있는데 저희가 아무래도 나이가 많다"며 "채리나 언니는 다리에 부상을 당했고, 간미연 언니는 허리 디스크가 왔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데 몸이 아파도 그 시절 분들은 정신력이 굉장히 강하다. 채리나 언니가 건강식품도 잘 챙겨줘서 저희는 몸 잘 챙기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아나운서 시절 인기에 대해 "혈서를 그렇게 많이 보냈다. 모르겠다 저도. '사랑한다. 결혼하자'는 거랑, 성냥으로 배를 만들어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동요 방송을 진행할 때 갑자기 어린이 방청객 사이에서 '수정아 사랑해. 다시 돌아와'라더라. 남자 어른이 몰래 들어온 거다. 사람들이 웅성거리자, 청경들이 그 사람을 잡으러 100m 달리기를 했다"고 밝혔다.

76년생 현영은 80년생으로 활동했는데, 실제 나이가 들통난 순간으로 "그때는 소속사가 나이가 너무 많다고 줄여야한다고 해서, 저만 그런 거 아니고 많이 줄였다"며 "한영은 원래 제 모델 후배다. (본명이) 한지영인데, 제가 한영으로 뜨자 갑자기 한영으로 나왔다. 얼마 전에 기사가 떴는데 내가 결한다고 떴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제가 요트 예능·제주 해녀체험 예능·디제잉 예능·골프·액션 예능·축구 예능 등을 했다. 요트 타는 예능은 하다가 자격증도 땄다. 축구를 하니까 심판 자격증까지 관심이 가더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발음 교정을 위해) 아나운서 학원에 다녔다. 한국말을 더 유창하게 하고 싶다"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과거 동요 가사 맞히는 게 어려웠다. 앞뒤 가사를 눈치로 맞혀야 됐다"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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