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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달려가는 2018년 입단동기, 송찬의 "재원이랑 같이 잘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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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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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이)재원이랑 같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LG 트윈스 송찬의(23)가 조금씩 알을 깨고 나오고 있다. 그는 시범경기 때 홈런포를 가동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 후 1군 무대에서 사라졌다. 2군 훈련장이 있는 이천에서 담금질에 나섰고, 다시 잠실구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지난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말 솔로포를 터뜨리며, 1군 복귀를 자축했다.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지만, 이튿날(25일) 만난 송찬의는 의외로 덤덤했다.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었지만, 이제 막 시작점에 선 상태라 들뜨지 않는 모습이다. 그는 “앞으로 보여드려야할 게 많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할 일만 남았다. 수비에서도 보완할게 많다. 아직 부족하다. 여러 방면에서 더 노력해야 한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입단 동기인 이재원에 이어 송찬의까지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들을 바라보는 LG 역시 흡족하기만 하다. 이대로라면 라인업에 장타를 뽑아낼 수 있는 젊은 타자를 다수 보유하게 된다.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한 송찬의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 67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잠실 빅보이’ 이재원은 서울고를 졸업한 뒤 2차 17순위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 시즌 4홈런을 때려내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힘든 시간을 함께 했던 둘은 1군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응원을 보낸다. 송찬의는 “재원이랑 야구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 항상 붙어 있는다. 서로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 격려도 많이 하고 있다. 함께 있어 힘이 많이 된다”며 동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LG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0대 선수들이 즐비한 라인업에 적당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LG가 영건들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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