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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전준우-정훈, 부상 3인 복귀는 ‘아직’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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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전준우-정훈 부상 3인의 회복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아직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다.

롯데는 현재 선발 라인업에 기존 주전 자원 3명이 빠져 있다. 올해 롯데 타선의 중심으로 거듭난 한동희와 주장이자 외야 한 축을 든든히 책임지는 전준우, 주전 1루수 정훈이 각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가장 먼저 정훈이 지난달 12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어 전준우가 좌측 종아리 미세근육 파열, 한동희가 왼쪽 옆구리 근육 염좌 증상으로 지난 22일 동반 이탈했다.

매일경제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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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고 있지만, 이들 3인이 빠진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상황. 26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래리 서튼 롯데 감독도 부상 선수들의 회복 과정을 설명했다.

서튼 감독은 “정훈은 2군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훈련량을 보고 퓨처스 경기 출전 계획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격 훈련은 재활 과정의 중간 단계쯤으로 이해하면 된다. 보통 재활 프로그램을 거쳐 어느 정도 부상이 회복되면, 컨디셔닝 회복의 재활 과정을 거친다. 거기서도 순조롭게 회복이 되면 타격 훈련에 이어 수비 훈련을 소화하고, 퓨처스 경기에 투입돼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단계적인 과정을 거친다.

거기서 큰 문제가 없고, 1군 경기를 뛸 만하다는 리포트가 나오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아직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전준우와 한동희는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 수준이다. 서튼 감독은 “두 사람 다 단계는 다르지만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직 시일이 더 필요할 것임을 시사하는 말이다.

당분간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서튼 감독은 “세 주전 선수가 빠져서 어려움이 있지만 동시에 도전이고 다른 야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이 도전에 뛰어들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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