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인생이 역주행"…브브걸, 만년 꼴찌→경연 1위 반전 (퀸덤2)[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퀸덤2' 브레이브걸스가 3차 경연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2' 9화에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감동의 '레드 썬(Red Sun)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경연에서 1,2위를 한 그룹 이달의 소녀와 효린 사이에서 낀 브레이브 걸스는 멤버들은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유나는 "우린 효린 선배님 에피타이저"라며 "잠깐 쉬세요. 조금 있다가 폭발할 거니까"라고 자학 개그를 했다. 은지는 "우리 어떡해. 오늘 정말 마지막일 수도 있겠는데"라며 걱정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두 팀에게 '한 수 아래'라고 지목을 받은 터. 자체 평가, 글로벌 투표, 2차 경연 모두 6위를 차지했다. 리더 민영이 "착잡하다. 착잡해"라며 속상해하자 유정은 "한두 번이냐"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민영은 "우리는 이를 갈았다기보다 내려놓고 우리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유나는 "막상 다른 팀 무대를 보니까 이를 더 갈았어야 했나 싶었다"고 솔직 고백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수의 팀에게서 "브레이브걸스의 색깔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평을 들었던 브레이브 걸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어렵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색깔이 뭔지 확신이 없다"며 "아직도 찾아가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는 팬들로부터 'Help Me', 'Red Sun', '하이힐'을 추천받았다. 멤버들은 '하이힐'이 많은 투표를 받은 것에 놀라며 "당시 데뷔 5개월 차라 끌려다녔다", "눈치 되게 많이 봤다"고 입을 모았다.

브레이브걸스는 'Red Sun'을 선곡했다. 멤버들은 'Rollin'(롤린)'이 역주행하기 전 시절을 회상했다. 은지는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유나가 "미칠 것 같아요. 뭘 하면 좋을까요"라며 괴로워하던 모습을 떠올렸다. 이에 대해 "그 라방을 보면 너무 슬프다. 그 정도로 힘들어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으니까"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Red Sun' 무대에 이들의 이야기를 담기로 했다. 경쾌한 리듬을 자랑하지만 왠지 슬픈 무대를 보며 다른 출연진들은 눈물을 훔쳤다. 좀처럼 울지 않는다는 우주소녀 루다가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비지 엄지는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진심을 담으면 그것만큼 좋은 무대가 없다"고 평가했다.

멤버들은 "6등해도 괜찮다. 팬들을 위해 노래부른 것만으로 충분하다"며 자신들의 무대에 만족스러워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브레이브걸스가 이번엔 두 팀에게서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반전 결과가 공개됐다. 만년 최하위로 탈락 위기에 처했던 브레이브걸스는 자체평가 1위, 글로벌평가 1위,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유나는 "평소에 눈물 없다"면서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두 번 받았을 때부터 눈물이 났다. 기대를 안 해서 그렇건지, 고마워서 그런건지 복잡하다"고 말했다. 유정은 "항상 극적이다"라며 "인생이 역주행인가봐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역주행 했을 때 느낌이 들었다", "출연진분들도 다 너무 좋아해주고 축하해줬다. 고맙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