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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킹덤 치우→르세라핌 김가람, 4세대 아이돌 탈퇴·활동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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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르세라핌 김가람, 킹덤 치우, 하이키 시탈라, 티오원 치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l스타투데이DB


4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멤버 탈퇴 및 활동 중단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그룹 티오원 치훈, 킹덤 치우, 하이키 시탈라가 팀을 탈퇴했고, 르세라핌 김가람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티오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달 30일 티오원의 공식 팬카페에 치훈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웨이크원 측은 치훈의 탈퇴 이유에 대해 “전속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고만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팀 재정비를 이유로 티오원 활동 잠정 중단을 알리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차기 앨범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라면서 재정비 기간 동안 스케줄을 비롯해 팬카페, 트위터 멤버스, 버블 등 멤버들의 SNS 활동 역시 쉬어 간다고 설명했다.

티오원은 지난 2020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를 통해 선발된 팀이다. 티오오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나 1년 뒤 티오원으로 그룹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25일에는 킹덤 치우와 하이키 시탈라의 팀 탈퇴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킹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치우가 개인 사정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그룹에서 탈퇴한다”면서 “향후 킹덤은 6인 체제로 활동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킹덤은 지난해 2월 18일 미니 1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로 데뷔한 뒤 특색있는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키 소속사 GLG 역시 같은 날 "시탈라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며 “본 사안에 대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 및 멤버들과 긴 시간 동안 깊이 있게 논의했고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해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고 알렸다.

시탈라는 지난 1월 하이키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로 데뷔했다. 태국 국적의 시탈라는 데뷔 전 부친의 과거 태국 군부 정권 지지 행적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시탈라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부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저는 그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태국에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평화롭게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 멤버도 있다.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르세라핌 김가람은 데뷔 3주만인 지난 20일 활동 잠정 중단을 알렸다.

르세라핌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한 첫 걸그룹으로 지난 2일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멤버 김가람이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초 쏘스뮤직은 '악의적 음해'라며 김가람 학폭 의혹을 부인했지만, 피해자 A씨가 지난 19일 김가람과 피해자가 재학했던 중학교 명의의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 결과 통보서를 근거로 내놓으며 다시 한 번 논란에 불이 붙었다.

이후 쏘스뮤직은 김가람이 친구의 불법 사진 촬영 및 유포 피해에 화가 나 항의했다가 학폭위에 회부돼 처벌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김가람이 학폭 가해 논란으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르세라핌은 데뷔 3주 만에 김가람을 제외한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5인 멤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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