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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우성, '임세령♥' 이정재와 '청담동 부부'…"흔히 쓰는 부부 NO, 두 아비"('연중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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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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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정우성 /사진=KBS2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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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이정재와 자신을 부르는 애칭 '청담동 부부'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는 이정재, 정우성이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프랑스 칸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함께 찍은 영화가 칸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연중 라이브' PD는 "두 분이 영화를 찍은 게 굉장히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재와 정우성은 손사래를 치며 "숫자는 이야기하지 말자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23살 관객이 기절하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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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정우성 /사진=KBS2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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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친구가 아닌 감독 이정재에 대해 "부담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감독이 이런 큰 배우와 영화를 찍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재 역시 "회사 대표님이라 부담된다"고 받아쳤다. 정우성은 두 번째로 칸을 방문했다. 그는 "인생에 기억될만한 추억이 될 수 있는 경험"이라고 했다. 이정재 역시 두 번째 경험이라며 "즐겁고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칸에서 이정재의 인기는 남달랐다. 이정재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기 때문. 정우성은 "다섯 발자국 걸을 때마다 '미스터 리'라며 사진 찍자고 한다"며 뿌듯해했다. 또한 정우성은 "(셀카 요청이) 낯선 경험인데 낯선 기분은 아니다. 기분이 좋다. 재밌다. 셀카 능력은 안 늘지만 찍어주는 건 점점 더 잘 찍어주고 있다"며 웃었다.

정우성은 '깐부' 이정재의 인기에 대해 "뿌듯하다. 사랑받을 수 있는 스타가 나올 수 있는 거다. 확장성을 처음으로 만든 현상이지 않나. 그러니까 정말 좋다"고 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헌트'로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이정재는 "'헌트' 처음 판권을 구매했을 때 우성 씨한테 보여줬다. 그 이후로도 시나리오가 큰 방향에서 수정될 때마다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우성은 "초기부터 저에게 보여주는 게 캐스팅을 위한 물밑 작업이었다는 걸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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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정우성 /사진=KBS2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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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의 동반 출연에 대해 정우성은 "그때는 젊음의 풋풋함이 있지 않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정함, 거침 그런 신남이 있었다. 가장 재밌고 뜨거운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뛸 때 느리게 뛰어지고, 총이 무거워졌다. 빨리빨리 못 들겠더라"고 했다. 그러자 정우성은 "한 마디로 나이와 체력이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짚어 폭소케 했다.

이정재, 정우성이 함께 출연한 '헌트'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첫 선을 보였다. 공개 후 7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정우성은 "잘 해냈구나"라고 했고, 이정재는 "박수를 길게 쳐주니까 감격했다. 너무 오래 치니까 포옹이라도 해야 하나 싶어서 어색하게 포옹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을 부르는 애칭 '청담동 부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정재는 "글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우성은 "청담동 부부가 우리가 흔히 쓰는 그 부부의 의미가 아니라 청담동의 두 아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두 사람이 좋은 모습으로 인연을 맺고 있다는 걸 지켜보고 귀엽게 애칭으로 만들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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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정우성 /사진=KBS2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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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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