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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 냉면 먹고 34명 집단 식중독… 이중 1명은 사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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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냉면 자료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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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경남 김해시의 한 대형 냉면 전문점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34명이 집단식중독에 걸리고, 이중 한 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냉면집은 현재 한 달간 영업정지를 받은 상태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18일 동안 이 냉면 가게에서 식사를 한 손님 1000여명 중 34명이 식중독에 걸렸다. 이 가운데 6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해당 식당에서 냉면을 먹은 뒤 복통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입원 3일 만에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남성을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 추정된다는 소견을 냈다 .

식약처와 김해시는 지난달 신고를 받은 뒤 문제의 식당에서 음식물과 검체 등을 조사했고, 달걀지단에서 살모넬라균을 검출했다.

해당 식당은 지난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영업정지 행정조치를 받았다. 경찰은 식당 주인을 입건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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